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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최면치료사, "시간여행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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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유명 최면치료사가 시간여행을 경험한 적이 있으며, 시간경험자들도 만나본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고 현지 언론이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면치료사 브루스 골드버그는 최근 한 교회에서 열린 UFO 및 초자연현상 관련 회의에서 이와 같이 주장했다.

골드버그 박사는 치과의사 출신의 최면치료사다. 그는 약 10년전 최면요법을 통해 70여 년 전 발생한 한 살인 사건을 해결해 주목을 받았다. 그는 시간여행에 대해 관심이 많아, 시간여행에 관한 저서들을 출판하기도 했다.

박사는 이날 "짧은 순간이었지만 과거와 미래를 보고 온 적이 있다"며 "시간여행 과정에서 수천 명의 환자를 도왔다"고 말해 당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지금까지 많은 이들이 UFO에 의해 납치됐었다고 주장하는 사건들이, 사실 외계인이 아니라 '크로노너츠(시간여행자)'로 불리는 미래의 사람들에 의한 것으로 납치된 사람들이 스스로 따라나선 것이다.

그는 이어 "그들은 4차원 이상의 초공간을 사용하고 5차원을 제어해 수천 년을 뛰어넘어 여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사는 이외에도 시간여행자들 중에는 인간이 아닌 다양한 형태의 외계인도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총 21권의 저서를 발간한 골드버그 박사는 오프라 윈프리 쇼 등 다양한 TV·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뉴스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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