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경향신문 언론사 이미지

학교 전자칠판 납품 개입…‘뇌물’ 혐의 인천시의원 2명 입건

경향신문
원문보기
경찰 마크

경찰 마크


인천시의회 의원 2명이 전자칠판 공급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뇌물수수 혐의로 현직 인천시의회 A의원과 B의원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뇌물공여 혐의로 전자칠판 공급업체 관계자 2명도 입건했다.

앞서 인천시의원들이 인천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전자칠판 보급사업에 개입해 납품 대가로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인천시민단체들은 지난 9월 이 같은 의혹을 담은 진정서를 경찰에 제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각 학교에 보급된 전자칠판 집행금액은 108억원이라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전자칠판 납품 의혹에 대해 그동안 내사를 진행하다가 지난주 정식수사로 전환했다”며 “조만간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짧게 살고 천천히 죽는 ‘옷의 생애’를 게임으로!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
    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
  2. 2신지 문원 결혼
    신지 문원 결혼
  3. 3조세호 빈자리
    조세호 빈자리
  4. 4스키즈 필릭스 순금 선물
    스키즈 필릭스 순금 선물
  5. 5허훈 더블더블
    허훈 더블더블

경향신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