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서울신문 언론사 이미지

과천시-13개 유관기관, 탄소중립 실현 ‘1회용 컵 없는 공공기관’ 업무 협약

서울신문
원문보기
신계용 시장 “다회용 컵 사용 문화 확산, 중요한 첫걸음”

과천시(시장 신계용, 왼쪽 세 번째)와 13개 관계 기관의 기관장들이 ‘1회용컵 없는 공공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과천시 제공)

과천시(시장 신계용, 왼쪽 세 번째)와 13개 관계 기관의 기관장들이 ‘1회용컵 없는 공공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과천시 제공)


과천시는 ‘탄소중립도시 실천’을 목표로, 다회용 컵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국립과천과학관, 과천경찰서 등 13개 유관기관과 함께 ‘1회용 컵 없는 공공기관’ 업무협약을 2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K-water 한강유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장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과 함께, 공공기관 내에서 1회용 컵 구매·사용을 중단하고 다회용 컵 사용을 활성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과천시는 2025년부터 시 산하 기관까지 캠페인을 확대하고, 다회용 컵 사용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과 환경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 사용 문화를 선도적으로 확산시키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탄소중립도시 과천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올해 ‘과천공연예술축제’에서 방문객들에게 다회용기를 제공한 데 이어, 시청사 내 텀블러 세척기 설치, 지역 카페와의 협력을 통한 ‘1회용 컵 없는 카페’ 시범사업 등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안승순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장훈 미르 결혼식 논란
      김장훈 미르 결혼식 논란
    2. 2파친코 이민진 맘다니
      파친코 이민진 맘다니
    3. 3젤렌스키 푸틴 전쟁
      젤렌스키 푸틴 전쟁
    4. 4손흥민 LAFC
      손흥민 LAFC
    5. 5윤종신 건강 문제
      윤종신 건강 문제

    서울신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