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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찬 "런동훈, 생체 드루킹…韓, 뭐 거는 것 좋아하지 않나?"

프레시안 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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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및 가족 이름으로 당원 게시판에 윤석열 대통령 비방글이 올라왔다는 논란과 관련해 친윤 정치인인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현 무소속)이 연일 한 대표를 공격하고 있다.

장 전 최고위원은 20일 JTBC 유튜브 채널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해당 논란과 관련해 "저는 여러 정황상 (주도자가 한 대표의 배우자인) 진OO 변호사의 가능성이 높다고 계속 주장을 하고 있다"면서 "가족들이 기사 전면에 드러나서 이름이 거론되고 저 같은 독종이 '가족이 했다 몸통은 진 변호사 아니냐' 하고 있으면 우리가 아는 평소에 한동훈 대표면 '뭐 거시겠어요?' 바로 나와야 되잖나. 그래서 전 뭐라도 걸자 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장 전 최고위원은 "근데 왜 아무것도 못 걸고, 기자들이 질문하니까 어제는 런동훈이라는 별명이 생겼잖나. 갑자기 막 이렇게 (기자 질문에 답변 하지 않고) 간다"라고 말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너무 낯설잖나. 그러면서 이제 친한계들이 나와서 처음에는 한동훈은 아니다 이 이야기만 계속한다. 그 친한계 누구도 가족이 아니다라는 이야기는 자기들도 못 박아서 못 한다"라며 "그러다가 이제는 전법이 바뀌어서 가족이라면 또 뭐가 문제냐 (라고 하는데) 이거는 사실상 자백이잖나. 가족이 했다는"이라고 말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당 지도부가 한동훈 계정은 동명이인이다라고 밝혔다. 그게 이제 모순적 증거다. 그러면 한동훈이라는 이름을 가진 8명의 당원 신상 정보는 다 봤다는 거잖나. 그거 보면서 가족들 것은 개인정보보호법 때문에 못 본다고 하는데 그러면 한동훈 (동명이인) 8명 것은 어떻게 봤나. 법 어긴 것인가. 그러니까 이게 앞뒤가 안 맞다. 이 사람들(친한계)도 지금 패닉에 빠졌다"라고 주장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이것은 가족 중 1인이나 외부 댓글팀이 가족 명의로 작업을 했다는 뜻이다. 생체 드루킹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이것은 대통령 비방이 아니라 여론 조작이 더 심각한 문제고 여기에는 한동훈 대표에 대한 낯뜨거운 찬양글도 포함돼 있다. 보수의 구세주다 21세기 융합 인재다. 아니 대표 가족이 대표를 이렇게 찬양하고 미화해서 여론 만드는 게 문제가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연합뉴스

▲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연합뉴스



[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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