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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국제유가, 러시아 핵 위협에 상승…WTI 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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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 미들랜드에 원유 펌프 잭이 보인다. 미들랜드(미국)/AP뉴시스

미국 텍사스주 미들랜드에 원유 펌프 잭이 보인다. 미들랜드(미국)/AP뉴시스


국제유가는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긴장 고조에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보다 0.23달러(0.33%) 오른 배럴당 69.39달러에 장을 마쳤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1월물 가격은 전장 대비 0.01달러(0.01%) 뛴 배럴당 73.31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우크라이나는 이날 미국이 제공한 장거리 지대지 미사일로 러시아 서부 군사시설을 공격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7일 우크라이나에 대해 이미 제공한 300km 에이태큼스(ATCMS) 미사일을 러시아 내부 표적 공격에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러시아는 핵무기 사용 조건을 담은 ‘핵 억제력 국가정책지침(핵독트린)’을 개정해 핵무기 반격 가능성을 시사했다. 시장에서는 지정학적 긴장이 더욱 고조돼 러시아산 원유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확산했다.

다만 양국의 긴장 고조는 투자자들의 위험회피 심리를 부추겼다. 미국 증시에서는 이날 한때 다우지수의 하락 폭이 450포인트에 이르기도 했다. 주식과 마찬가지로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원유 선물에도 적극적인 매수세가 유입되기 어려웠다.

많은 글로벌 원유 공급량도 러시아산 원유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를 상쇄했다. 콜린 치에진스키 SIA웰스매니지먼트 시장 전략가는 “러시아는 제재 때문에 공식적으로 시장에서 배제됐다”며 “지금 상황으로선 시스템상 원유 공급이 여전히 여유롭고 공급 부족보다는 수요 부족이 큰 우려 요인으로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국제금값은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 중심인 12월물은 전날보다 16.4달러(0.6%) 오른 온스당 263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금 선물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이투데이/변효선 기자 (hsby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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