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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민·관 합동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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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아동학대예방의 날' 맞아 광주종합터미널 일대서 캠페인
민법상 ‘자녀 징계권’ 폐지 홍보


18일 광주 서구가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일대에서 민·관 합동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광주 서구

18일 광주 서구가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일대에서 민·관 합동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광주 서구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광주 서구가 민·관합동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18일 서구에 따르면 구는 이날 광천동에 위치한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일대에서 서부경찰서, 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 등 민·관합동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오는 19일은 세계 아동학대예방의 날로 지난 2000년 아동 학대를 예방하고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세계여성정상기금(WWSF)이 제정한 날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캠페인도 세계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진행됐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주민들에게 올바른 양육법, 아동학대의 유형, 신고 절차를 알리는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민법 개정으로 자녀 체벌을 허용하는 ‘자녀 징계권’이 폐지된 점을 홍보하며 체벌 없는 양육 문화 정착을 강조했다.

서구는 이외에도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민․관․경(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 서부교육지원청, 서부경찰서) 협업을 통해 위기 아동을 적극 발굴하고 있으며 각종 아동학대 예방 교육, 아동복지시설 인권 점검, 재학대 고위험군에 대한 합동 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서구는 아동 보호 체계 강화를 위해 사례판단회의와 아동학대 대응 정보 연계 협의체 운영,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지정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박용금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학대는 단순히 가정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서구가 되도록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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