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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스, 미오치치 꺾고 UFC 타이틀전 16승째…트럼프도 환호

뉴스1 문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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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라운드 TKO 승, 승리 후 '트럼프 춤' 추기도



존스, 미오치치에 3R 태권도 뒤차기 TKO승. (한국 UFC 제공)

존스, 미오치치에 3R 태권도 뒤차기 TKO승. (한국 UFC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UFC 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37)가 스티페 미오치치(42∙이상 미국)를 꺾은 뒤 경기장을 찾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을 향해 춤을 추며 기쁨을 만끽했다.

존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UFC 309: 존스 vs 미오치치' 메인 이벤트전에서 3라운드 4분 29초 만에 뒤차기에 이은 연속 펀치로 미오치치에 TKO승을 거뒀다.

타이틀 1차 방어에 성공한 존스는 UFC 타이틀전 16승째를 올렸다.

존스는 원래 체급이었던 라이트헤비급에서 14차례, 지난해 체급을 올린 헤비급에서 2차례 승리를 거두며 종합격투기(MMA) 역사상 가장 위대한 파이터로서 입지를 굳혔다.

존스는 1라운드 시작부터 잽과 보디킥으로 상대를 원거리에서 요격했다. 미오치치가 거리를 좁히기 위해 전진하려 했지만, 존스가 자신의 특기인 엘보로 공격을 퍼부었다.

승자는 3라운드 때 가려졌다. 미오치치를 케이지로 몰아넣은 존스는 복부에 강력한 뒤차기를 적중시킨 뒤 연타를 날려 상대를 굴복시켰다.


존스는 경기를 보러 온 트럼프 당선인을 향해 '트럼프 춤'을 추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존스는 경기 후 "미오치치는 정말 맷집이 좋았다. 마치 터미네이터와 싸우는 것 같았다"고 상대를 예우했다.

패자 미오치치는 "존스는 역사상 최고의 선수다. 난 이걸로 끝"이라며 은퇴 의사를 밝혔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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