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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 과잉+달러 강세, 국제유가 2% 이상 급락

뉴스1 박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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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미국의 증산으로 2025년 일일 100만배럴 이상의 공급 과잉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한 데다 달러 강세로 국제 유가가 2% 이상 급락하고 있다.

15일 오후 3시 30분 현재(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2.36% 급락한 배럴당 67.0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1.96% 하락한 배럴당 71.1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로써 주간 기준으로 WTI는 5%, 브렌트유는 4% 각각 하락했다.

일단 IEA는 이날 미국의 견조한 생산으로 2025년 일일 100만 배럴의 공급 과잉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중국 수요 부진으로 4개월 연속 수요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이뿐 아니라 달러 강세도 국제유가 급락에 한몫했다. 원유시장은 달러로 거래된다. 달러가 강세면 다른 통화를 쓰는 나라는 원유 매입량이 그만큼 줄 수밖에 없다. 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 달러는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이유로 이날 국제유가는 일제히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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