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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스캐드 소프트웨어' 전남대 교원·학생 3년간 무상 사용

연합뉴스 여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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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스테크놀로지, 10억 상당 사용 라이선스 기부
전남대-직스테크놀로지 업무협약[전남대 제공]

전남대-직스테크놀로지 업무협약
[전남대 제공]


(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인공지능(AI) 설계 소프트웨어 기업 직스테크놀로지가 전남대에 자사 설계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전남대는 15일 직스테크놀로지로부터 약 10억원 상당의 직스캐드(ZYXCAD Professional) 사용 라이선스를 3년간 무상으로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AI 디지털 설계 플랫폼 기업인 직스테크놀로지가 개발한 설계 소프트웨어 직스캐드는 다중 CPU 사용과 메모리 최적화 등 빠르고 안정적인 작업이 가능하며, 타 캐드 사용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환경(UI)·명령·단축키 등에서 뛰어난 호환성을 갖고 있다.

직스테크놀로지는 직스캐드 사용 라이선스 500개를 전남대 교원·학생에게 3년간 제공하며, 대학은 학생들의 교육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 14일 대학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성택 전남대 총장과 최종복·엄신조 직스테크놀로지 공동대표가 참석해, 대학과 기업의 동반 성장과 전문인력 양성 방안도 논의했다.

관련 학과 학생들의 현장실습 프로그램 공동연구, 우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공동 개발, 교류 협력을 위한 정기 포럼 개최 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최종복·엄신조 공동대표는 "지역에서는 최초로 전남대와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제공 협약을 했다"며 "전남대를 중심축으로 광주·전남에서 직스캐드가 범용적으로 활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택 전남대총장은 "연구 고도화, 산학협력, 취업 멘토링까지 연계돼 우리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전문가로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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