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YTN 언론사 이미지

'선거법 위반' 김혜경 1심 벌금 150만 원 선고..."항소할 것"

YTN
원문보기
[앵커]
지난 대선 경선 과정에서 경기도 법인카드로 더불어민주당 관계자 등에게 식사를 제공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가 1심에서 벌금 15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김 씨가 수행비서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지적했는데 김 씨 측은 추측만으로 유죄가 나왔다며 항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신귀혜 기자!

[기자]
네, 수원지방법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법원 선고 내용 어떻게 되는지 전해주시죠.

[기자]

수원지방법원은 오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혜경 씨에게 벌금 15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김 씨가 범행을 부인하고 수행비서 배 모 씨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당시 공무원 지위에 있었던 비서 배 씨를 통해 기부행위를 했다며 선거의 공정성이나 투명성을 해칠 위험이 있었다고도 말했습니다.


김 씨는 남편인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대선 경선 출마를 선언한 이후인 지난 2021년 8월, 경선에서 도움을 받기 위해 민주당 전·현직 의원의 배우자 등 6명에게 10만 4천 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밥값은 수행비서인 배 모 씨가 경기도청 법인카드로 결제했습니다.

지난달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김 씨가 유력 정치인들의 배우자를 매수하려 한 것이라며 벌금 300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앵커]
재판부는 수행비서 배 모 씨가 경기도 법인카드로 식사비를 결제하는 과정을 김혜경 씨가 알고 있었다고 본 건가요?

[기자]
그렇습니다.

김 씨가 법인카드 결제 사실을 알았는지 여부는 이번 재판의 유무죄를 가를 가장 중요한 쟁점이었는데요.

재판부는 수행비서 배 씨가 자신의 독자적인 이익만을 위해서 식사 비용을 법인카드로 결제할 동기나 유인이 구체적이지 않다며 김 씨의 묵인 또는 용인 아래 행동했을 것으로 봤습니다.

또 당시 법인카드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았던 경기도청의 상황이나, 수행비서로서 김 씨를 가까운 거리에서 보좌한 배 씨가 비슷한 시기에 식사모임을 진행했던 방식을 볼 때 김 씨가 충분히 법인카드 결제를 인식할 수 있었다고 판단했습니다.

김 씨 측은 선고 직후 추측과 간접 증거로만 유죄 판단이 이뤄졌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습니다.

그러면서 핵심 쟁점이 제대로 다뤄지지 않았다며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수원지방법원에서 YTN 신귀혜입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모든 반려인들이 알아야 할 반려동물의 질병과 처치법 [반려병법]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안세영 인도오픈 결승
    안세영 인도오픈 결승
  2. 2박서진 육아
    박서진 육아
  3. 3유재석 대상 소감
    유재석 대상 소감
  4. 4지상렬 신보람 결혼
    지상렬 신보람 결혼
  5. 5한중 관계 개선
    한중 관계 개선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