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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양궁 국대 멘털 코치 김주환 교수…“SNS 인정 중독? 스스로 목줄 채우는 꼴”

헤럴드경제 정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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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김주환 교수가 인정 중독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13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마음 근육을 연구하는 연세대 김주환 교수의 ‘인정 중독’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2024파리올림픽 양궁 대표팀의 멘털 코치로도 유명한 연세대 김주환 교수는 “인정 욕구는 적당한 수준이면 에너지를 얻고 우리를 건강하게 해줘요”라며 “‘인정 중독’은 인정에 의존적으로 되는 거예요. 인정을 받으면 지나치게 기분이 좋아지고 인정을 못 받으면 지나치게 기분이 안 좋아지는 게 인정 중독이에요”라고 설명했다.

“인정 중독에 빠지면 ‘저 사람이 날 어떻게 생각할까?’, 삶의 모든 의사 결정을 타인의 시선을 의식해서 결정합니다. 삶이 사라지고 무조건 불행해집니다”라고 말을 이어가던 그는 SNS와 인정 중독의 밀접한 관계에 대해 “내가 사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SNS를 하는 게 아니라 SNS에 뭔가를 올리기 위해 살아요. 전 그렇게 표현합니다. 스스로 개 목줄을 해서 남들에게 주고 끌려 다니는 거예요”라는 강한 표현으로 경고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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