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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 이어 김남길도 ‘짧고 굵게 한편’…영화관에 ‘스낵무비’ 바람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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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티켓값에 짧은 러닝타임 매력
롯데시네마 ‘문을 여는 법’ 개봉 등
영화관들 새 접근…관객 유입 기대
영화 <문을 여는 법>의 한 장면.  길스토리이엔티 제공

영화 <문을 여는 법>의 한 장면. 길스토리이엔티 제공


배우 김남길과 KB국민은행이 공동제작한 영화 <문을 여는 법>이 오는 20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 이 영화 상영시간은 31분으로, 티켓값 3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일반영화보다 러닝 타임이 짧고 티켓값이 싼 ‘스낵무비’의 일종이다.

‘스낵무비’는 배우 손석구가 지난 6월 영화 <밤낚시>를 선보이며 소개했던 용어로, 과자를 먹듯 짧은 시간에 영화 한편을 즐긴다는 의미다. 이 작품은 티켓값 1000원에 감상할 수 있는 13분짜리 영화였다. 이 작품 이후 스낵무비가 잇따라 나오고 있어 불황을 겪고 있는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콘텐츠가 될지 주목된다.

지난달에는 CGV가 8분짜리 애니메이션 <집이 없어-악연의 시작>을 1000원에 상영했다. 또 이달 1일에는 롯데시네마가 44분짜리 공포영화 <4분44초>를 내놨다. 관람료 4000원인 이 영화는 개봉 10일만에 관객 4만명을 돌파했다.

영화계에서는 이같은 스낵무비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관객의 극장 유입 효과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영화계의 한 관계자는 “시간이나 금액면에서 부담없는 영화는 관객과 극장의 거리감을 좁힐 것”이라며 “쇼트폼에 익숙한 시대라는 점도 작용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진무 기자 imagi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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