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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국제유가, OPEC 수요 전망 하향 속 소폭 반등...WTI 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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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 미들랜드에서 석유 펌프잭이 작동하고 있다. 텍사스(미국)/AP연합뉴스

미국 텍사스 미들랜드에서 석유 펌프잭이 작동하고 있다. 텍사스(미국)/AP연합뉴스


국제유가는 12일(현지시간) 3거래일 만에 소폭 상승했다. 최근 급락세에 대한 반발매수세가 유입됐지만, 수요 둔화 우려에 상승폭은 제한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08달러(0.12%) 오른 배럴당 68.12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월물 브렌트유는 0.06달러(0.08%) 상승한 배럴당 71.89달러로 집계됐다.

미국 달러화 강세 영향 등으로 전날 각각 3.3%, 2.8% 하락한 WTI와 브렌트유는 이날 반발 매수 영향으로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최근 2거래일새 5% 가까이 하락했다.

에너지 컨설팅 업체 리터부시앤드어소시에이츠의 분석팀은 “전날 급락 후 원유 가격은 전날 가격 범위의 중간 수준으로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전 세계 석유 수요 증가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자 유가 상승폭은 제한됐다. OPEC은 이날 월간 보고서를 통해 올해 세계 석유 증가폭은 종전 하루 193만 배럴에서 182만 배럴로, 내년 증가폭은 종전 하루 164만 배럴에서 154만 배럴로 각각 낮췄다. 이는 4개월 연속 하향 조정이다.

씨티인덱스 앤 포렉스닷컴의 파와드 라자크자다 애널리스트는 “유가 약세 흐름은 위험 회피로 인한 매도세 영향이라기보다는 수요 전망 약화와 2025년 공급 증가 가능성에 대한 우려와 더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달러 강세가 이어진 것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한때 106을 터치해 지난 7월 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원유는 달러화로 거래되기 때문에 통상 달러가 강세는 원유 수요를 위축시키는 요소로 작용한다.

[이투데이/김나은 기자 (better68@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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