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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명태균, 꼬리 잘리는 중..尹 탄핵? 민심 덜 익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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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4년 11월 12일 (화요일)
■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대담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국민 70~80%가 김건희 특검 요구..안 받으면 '지지율 하락'
- 한동훈? 간동훈! 대선 후보 안 돼..국민 아닌 尹부부 눈치 보는 중
- 尹, 임기 단축 개헌이나 민주당과 협상해 거국 내각 구성해야
- 김 여사, 대외 활동 아닌 국정 개입 자제 등 대내 활동 자제해야
- 용산 인사 쇄신? 대통령이 바뀌어야..명태균 관련 해명도 모두 거짓말
- 명태균, 꼬리 잘리는 중으로 보여..어떤 권력도 민심 이길 수 없어
- 韓, 집권 여당 대표 유죄 언급? 역시 박정희-전두환 후예..독재적 발상


◆ 신율 : 신율의 뉴스 정면 승부 2부 시작합니다. 2부 정면 인터뷰에서 만나볼 분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입니다. 지금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 박지원 : 안녕하세요.

◆ 신율 : 그 저기 요새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요 이제 뭐 그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ARS 조사한 여론조사를 보면 물론 이것도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되시는 여론조사를 보면 이게 더 떨어지지 않았어요. 어떻게 보세요? 이제 하락세가 멈췄다고 보십니까?

◇ 박지원 : 지난 8일 기자회견을 하겠다 라고 해서 국민들이 좀 기대를 했을 거예요. 그리고 아주 찐 보수층에서 그래도 내가 찍은 대통령이 10%대로 떨어지면 문제가 있다 해가지고 잠시 뭉쳐줬는데

◆ 신율 : 결집했다 이거죠. 그렇죠

◇ 박지원 : 지금 이러한 상황을 보고 저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도는 더 떨어진다 이렇게 예측을 하고 지난주에는 제가 조금 올라갈 것이다 했는데 좀 올라갔네요. 정확한 것은 금요일 갤럽 여론조사를 보면 알게 될 거예요.

◆ 신율 : 근데 이제 저기 의원님께서 물론 정치구단이시니까 근데 이게 더 떨어진다 라는 그 이유가 기자회견 때문이라고 보세요 아니면 뭐 때문에 결집 피로증이요 뭐 때문에 더 떨어진다고 보시는 거죠?

◇ 박지원 : 이유가 전부가 다 1번이 김건희 여사 관계 아니에요? 그런데 저는 늘 그러한 얘기를 합니다마는 윤석열 대통령은 다음 대통령 선거 어떤 선거에도 나오시지 않을 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지지도에 대해서는 신경 끊어도 돼요. 그리고 지지도는 항상 흐름을 여론조사는 보는 거니까 지금은 하락세지만 잘 하셔야 된다 이거야. 국민의 70~80%가 김건희 특검을 요구하고 있는데 이건 죽어도 안 한다 하면은 더 떨어질 수밖에 없죠.

◆ 신율 : 특검을 안 하니까 더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 말씀이신데 그런데 제가 이제 이렇게 여쭤보면

◇ 박지원 : 아니 그러니까 윤석열 대통령의 텃밭인 TK에서도 과거 갤럽 2주 전에 19%로 떨어졌는데

◆ 신율 : 이번에 조금 오른 것 같더라고요. 5% 포인트 정도.

◇ 박지원 : 8일 기자회견 한다는 것을 예고했고 거기에 대한 기대가 있었단 말이에요. 그리고 8일 것은 사실

◆ 신율 : 반영이 안 됐죠.

◇ 박지원 : 반영이 안 됐죠. 그러니까 또 우리 지지층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층에서 이렇게 뒀다가는 더 떨어져서 큰일 난다 하니까 뭉쳐준 것도 있어요. 그렇지만은 저는 어떻게 됐든 대통령의 지지도가 10%대 이렇게 가는 것은 불행한 일이죠.

◆ 신율 : 예 지금 의원님께서 그런 말씀하셨잖아요. 윤석열 대통령은 다시 선거 치를 일도 없고 그래서 사실은 지지율에 그렇게 연연할 이유가 없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저도 동의하는데 이게 국민의 입장에서 볼 때에는 좀 너무 이기적이라고 볼 수 있는 거 아니에요

◇ 박지원 : 그렇죠.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지난 11월 8일 지난주 금요일 날 한국갤럽 여론조사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도가 17% 나왔잖아요. 그런데 차기 대통령 여론조사에서는 이재명 29%, 한동훈 14%가 나왔어요. 더블스코어로 한동훈 대표가 떨어지고 있다고요. 그리고 이재명 대표는 지난 2년 반간 윤석열 정부 치하에서 계속되는 차기 대통령 후보 여론조사에서 항상 1등을 했어요. 그러나 처음에는 한동훈 대표와 오차범위 내에서 1등을 하더니 지금은 다 더블스코어예요. 더 중요한 것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렇게 죽을 써서 17%를 하는데 차기 대통령 후보로 보수층에서 가장 유망한 한동훈 대표가 14%가 나왔단 말이에요. 이건 중대한 거예요. 그래서 저는 한동훈 대표가 국민 뜻대로 다 하겠다 해가지고 인적 쇄신 개혁 그리고 김건희 영부인에 대해서 조치해 달라 이렇게 했는데 그러니까 한동훈 대표에게 상당한 기대를 가졌는데 한동훈 대표는 꼭 무슨 일이 나면요. 3일 있다가 나오든지 하루 있다가 나오든지 그래가지고 나와서 이번에는 8일 기자회견 후에 가만히 있다가 이제 완전히 국민 뜻대로 국민 눈치를 보지 않고 윤석열 김건희 눈치를 보는 거예요. 그러니까 저는 간동훈이다. 간만 보고 있다 하는데 14% 지지를 받아가지고 대통령 후보가 되겠느냐

◆ 신율 : 응

◇ 박지원 :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신율 : 그때 얼마 전에 저희랑 인터뷰하실 때 의원님께서 땡감인 줄 알았더니 그래도 잘하는 것 같다 이렇게 말씀하셨어.

◇ 박지원 : 글쎄요. 저는 처음에는 덜 익어서 백나무로 떨어질 것 같다 이렇게 보았는데 이제 윤석열 대통령한테도 바른 얘기를 하고 특히 김건희 영부인에 대해서도 바른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러면 국민들이 지지할 것이다 했는데 그걸 하지 못하고 다시 윤석열 김건희한테 돌아가잖아요. 그러니까 배신의 프레임을 갖지 않고 국민 눈치도 윤석열 김건희의 눈치도 보려고 하니까 간만 보고 다닌단 말이에요. 그게 간동훈이다. 그래서 지지도가 이렇게 윤석열 대통령보다 더 나쁜 지지도를 가지고 있으면 저는 지금 현재는 대안이 없기 때문에 얘기를 하지만 후보 못 됩니다. 그러니까 홍준표 대구시장 맞는 말 아니에요 잘 안 되면 민주당과 협상해라. 그래서 저는 이 위기를 윤석열 대통령이 극복하고 이제 반환점을 돌았는데 앞으로도 2년 반간 대통령을 하시려면 진짜 임기 단축 2년 중임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로 개헌을 해서 6공화국을 청산하고 7공화국의 문을 활짝 여는 그런 대통령이 되든지 안 그러면 민주당과 협상해서 거국내각을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지금 이렇게 해가지고 윤석열 대통령이 어디로 가겠어요? 과거 노태우 대통령이 임기 말에 위기가 오니까 거국내각을 수립했잖아요. 그때 이제 김대중 총재를 모시고 제가 워싱턴에 가 있었는데 그 소식을 듣고 저한테 노태우 대통령께 전화를 대라.

◆ 신율 : 응

◇ 박지원 : 해서 연락해서 노태우 대통령하고 전화를 하시더라고요.

◆ 신율 : 예

◇ 박지원 : 그러면서 각하 아주 잘하셨습니다. 이제 국가를 살립시다. 그래서 윤석열 대통령도 홍준표 시장이 얘기한 그런 방향으로 가지 않으면 2년 반 어려워요.

◆ 신율 : 그러니까 결국 의원님 말씀은 한동훈 대표가 대선 후보 안 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시고

◇ 박지원 : 지금 값이 나가서는 안 돼요. 그렇기 때문에

◆ 신율 : 되면 안 된다.

◇ 박지원 : 지금 14일날 우리 민주당 법사위에서 통과된 김건희 특검안을 민주당이 한동훈 대표가 원하는 대로 수사 범위를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그리고 명태균 씨와의 관계 이 두 개로 축소해서 특검도 야당이 추천하는 게 아니라 대법원장이 추천할 수 있도록 다 수용해주는 거 아니에요?

◆ 신율 : 응

◇ 박지원 : 그러면 한동훈 대표가 특검을 찬성해야 돼요. 그런데 무슨 뭐 특감 특검 같은 말만 하면 되겠어요? 특감은 지금 현재 대통령실에서도 반대하고 있잖아요. 윤석열 대통령은 감히 누가 내 아내를 영부인을 할 수 있느냐 이거 안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특감 같은 소리 하다가 땡감 돼서 떨어진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신율 : 그리고 의원님께서 거국내각 말씀하셨는데 지금 대통령도 인적 쇄신은 한다고 얘기를 하잖아요. 지금

◇ 박지원 : 아니 그러니까 인적 쇄신한다는데 일부 대통령실 출입 기자들 얘기에 의하면 트럼프처럼

◆ 신율 : 응

◇ 박지원 : 충성파를 한다.

◆ 신율 : 응

◇ 박지원 : 그러니까 결국 대통령한테 바른말 하지 않고 능력이 아니라 충성하는 사람을 하겠다 라고 하면 집권 초도 아니고 이미 반환점을 넘긴 정치학적으로 보면 레임덕 되겠어요. 그리고 저는 이제 다음 주에 윤석열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에 가시면서 남미 페루로 가시잖아요. 페루 거기에 영부인 안 데리고 간다. 수행 안 시킨다. 12월 말까지는 영부인 공식 행사가 없다. 대외 활동을 한다고 하는데 영부인은 사실 대외활동은 해야 되는 거예요. G20의 모든 정상들이 동부인하는데 윤석열 대통령만 혼자 딸랑가서 그건 아닌 거예요. 사실 영부인이 해외 활동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은 명품점에 쇼핑했고 뭐 그 방송국 언론들이 영부인 좀 잘못한 것을 해서 특별해서 고치고 이런 것이 문제가 있었지만 영부인이 안 할 일은 대내 활동을 안 해야 돼요.

◆ 신율 : 응

◇ 박지원 : 나는 G20에 가시고 진짜 영부인은 대내 활동을 안 해야 된다. 인사 개입하지 말고 정치 개입하지 말고 국정 개입하지 않는 것이 영부인이 할 일이지 저는 잘못 보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보십시오. 트럼프가 당선되니까 아니 그래 대통령이 본래 골프를 친 게 이미 알려졌어요. 저한테도 그 얘기를 해서 아니 대통령이 골프 한번 치는 것이 뭐가 나쁘냐 라고 했는데 그게 탄로나니까 트럼프하고 정상회담하는 데 필요하니까 골프 연습한다. 그렇게 궁색한 변명을 하는 그런 대통령실 저는 진짜 한심하다고 봐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불행은 그런 대통령실 수석 멤버들을 가지고 있는 게 불행이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신율 : 그러면 박 의원님이 보실 때 어떤 인물이 비서실장 같은 걸로 그런 자리에 올라야 된다고 보세요?

◇ 박지원 : 아니 글쎄 그러니까 저도 맨 처음에 이재호 전 장관이 총리하고 정진석 비서실장이 비서실장 하면 좋겠다 이 얘기를 수십 차 방송에 나가서 했어요. 왜냐하면 윤석열 대통령이 정치를 모르시니까 이런 정치를 잘 아는 사람들이 보필을 해야 된다. 그런데 이제 총리는 한덕수 총리가 하시지만 정진석 비서실장도 말을 못하게 한 대요. 안 먹히는 거예요.

◆ 신율 : 그러니까 그러면 누구한테도 마찬가지겠네요.

◇ 박지원 : 대통령이 바뀌어야 돼요. 그래서 지난 11월 8일 기자회견을 보고 이구동성으로 국민들이 윤석열 대통령은 하나도 안 바뀌었다. 겉으로는 써준 대로 사과합니다 하고 고개 숙여놓고 그다음에 일문일답 보세요. 당신 하고 싶은 대로 다 해버리잖아요. 그러니까 오죽하면 기자 한 분이 지금 대통령이 사과했다는데 뭘 사과했습니까 하니까 그 신경질 반응 내놓은 거 보세요. 이건 아니에요. 대통령 김건희 여사가 바뀌어야 제대로 가는 겁니다. 명태균 씨 관계만 하더라도 다 거짓말 아니에요 계속 나오는 거 아니에요. 그래서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감독이 딱 달라진 사람이 한동훈 명태균이 있는 거예요.

◆ 신율 : 응 그 명태균 씨 말씀하시니까 그 구속영장이 청구가 됐죠 의원님께서는 예상하셨습니까?

◇ 박지원 : 그렇죠. 명태균 씨는 지금 현재 여러 혐의가 있으니까 가장 형량이 낮은 정치자금법으로만 구속영장을 청구했더라고요.

◆ 신율 : 예. 그게 일종의 봐주기다 이 말씀이시죠

◇ 박지원 : 검찰이라는 게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일단 신병 확보를 위해서 그것만 영장 청구를 하고 계속 수사할 것인가 하는 것에 대해서는 두고 봐야 돼요. 그렇지만 꼬리를 잘라가고 있다. 제가 보는 것은 자 보십시오. 개입한 것은 윤석열, 김건희 두 분 아니에요? 그런데 엉뚱하게도 실패한 로비 즉 기초단체장 두 분이 1억 2천씩 냈다. 공천 대가로 헌금을 명태균 씨한테 줬다. 이것은 실패했어요. 공천을 못 받았어요. 그러니까 이런 것이 꼬리 잘라가고 있다. 그리고 11월 8일 대통령 기자회견도 보면 다 거짓말이고 다 변명이고 다 자기 부인 감싸기 일을 했지만 명태균 씨한테는 좋은 메시지를 던지더라고요. 아무것도 아니다. 당신 육성이 나왔는데도 아무것도 아니다 하니까 명태균도 그렇게 넘어가잖아요. 그래서 두고 봐야 돼요. 절대 우리 신율 교수님이 참 저명한 정치학자

◆ 신율 : 별 말씀을요

◇ 박지원 : 그러시지만 어떤 권력도 민심을 이길 수 없습니다.

◆ 신율 : 그렇죠

◇ 박지원 : 어떤 경제 정책도 경제도 시장을 이길 수 없는 거예요.

◆ 신율 : 예.

◇ 박지원 : 그러니까 포항 석유 나왔다고 해도 시장에서 반응 안 해버리잖아요. 실패하는 것도 아니에요. 원전 터키 했다고 해도 아무 문제 반응이 없잖아요. 오히려 지금 보세요. 미국 증시가 저렇게 되고 우리 증시는 얼마나 폭락하고 있어요. 환율이요. 역대 처음 공식 환율이 1400대가 넘었어요.

◆ 신율 : 예. 오늘 그랬더라고요.

◇ 박지원 : 이러면 우리 경제가 됩니까? 민생 경제가

◆ 신율 : 응 예.

◇ 박지원 : 그래서 저는 사실 아직까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은 좀 빠르다. 특검으로 하자 이런 얘기를 하지만 저희들이 그렇게 얘기를 하면 국민은 탄핵하자 끌어내려라 이게 민심입니다.

◆ 신율 : 응

◇ 박지원 : 이렇게 그냥 넘어갈 수는 없는 거예요.

◆ 신율 : 탄핵이 빠르다고 생각하시는 이유가 뭔지 여쭤봐도?

◇ 박지원 : 덜 익었다 그렇게 보는 거예요.

◆ 신율 : 분위기가요? 아니면 여태까지 튀어나온 사안들이?

◇ 박지원 : 아니 민심이 덜 익었어요.

◆ 신율 : 지금 의원님께서는 국정원장도 지내셨으니까 지금 민주당이 가지고 녹취가 굉장히 많다고 그러는데 어떻게 또 이렇게 추가로 폭로나 파장을 일으킬 만한 그런 게 있을까요?

◇ 박지원 : 저는 민주당 국회의원이지만 그렇게 핵심에 있지 못합니다. 그건 잘 몰라요.

◆ 신율 : 그렇군요. 그리고 이제 지금 2일 날도 그렇고 9일 날도 그렇고 장외 집회를 계속하잖아요. 그렇죠. 민주당. 그런데 한동훈 대표가 뭐냐 하면 이번 주 16일 날인가 그때도 장외집회를 하는데 그날이 논술날인데 그 장외집회 가지고 차 막히면 안 된다. 어떻게 보십니까?

◇ 박지원 : 물론 그런 얘기할 수 있죠. 그런 얘기할 수 있지만은 지금 현재 국가가 이렇게 어려워지고 있고 윤석열, 김건희 대통령 네 분이 저렇게 요지부동이라고 하면 국민과 함께 나서야죠.

◆ 신율 : 그리고 민주당의 지금 장외집회에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참여하지 않고 있다 이런 얘기가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 박지원 : 그렇지 않아요. 지난주에는 지역에서 했어요. 저희도 전남 목포에서 한 거예요.

◆ 신율 : 각 지역에서 했군요.

◇ 박지원 : 그러니까 분산됐는데 그러한 사람이 모였다 안 모였다. 그렇게 구상유취한 카운트를 해서는 안 돼요. 그러면 정부에 다 모인 사람 다 해야죠. 그래서 물론 일부 언론에서 그렇게 지지했는데 저도 안 올라왔어요. 목포에서 했어요.

◆ 신율 : 11월 15일 날 이제 이재명 대표 1심 판결이 나오는데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 박지원 : 그게 한동훈 대표가 할 말은 못하고

◆ 신율 : 예.

◇ 박지원 : 세상에 집권여당 대표가 유죄가 돼야 된다. 중형을 줘야 된다 하는 사법부 간섭하는 그런 용어를 쓰는 것은 정치가 일치해서도 그러지만은 박정희 전두환 때 얘기를 하는 거예요. 사법부는 검찰은 기소를 해서 싸웠지만 사법부는 법과 양심에 의거해서 하는 거예요. 저는 그래서 이재명 대표에게도 얘기했어요. 의연하자 1심에서 윤상현 국민의힘 친윤 아니에요 이런 분도 무죄가 나올 수도 있고 유죄가 나와도 80만 원 벌금 나올 거다 이렇게 예상을 하잖아요. 저도 무죄가 되겠지만 유죄가 되면 80만 원 정도 줘서 끝날 거다 이렇게 봐요. 그렇지만 그런 얘기를 하는 것은 옳지 않아요. 사법부의 판단을 봐야 되고 1심 아니에요. 트럼프도 결국 대법원에 가서 살아가지고 대통령 되잖아요.

◆ 신율 : 예

◇ 박지원 : 그러니까 헌법정신대로 헌법대로 3심제가 돼서 최종 판결이 나올 때까지는 무죄 최종의 원칙이 적용된다. 그리고 특히 15일 선거에 대해서 한동훈 대표가 그러한 얘기를 하는 것은 반민주적 발상이다. 독재적 발상이다. 역시 박정희 전두환 후예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신율 : 만일 말이에요. 저기 피선거권 박탈형이 내려진다고 가정하면 대여 공세 민주당의 대여 공세는 더 강화되겠죠?

◇ 박지원 : 그러한 가정을 가지고 얘기할 필요 없다니까요.

◆ 신율 : 아예 무죄가 나올 거니까?

◇ 박지원 : 아니 무죄가 나오건 유죄가 나오건 사법부의 결정은 지켜보는 거예요. 그래가지고 1심에 불복을 한다고 하면 항소하는 거고

◆ 신율 : 예

◇ 박지원 : 상고하는 거고 대법원까지 가야 되는 거 아니에요?

◆ 신율 : 당연하죠.

◇ 박지원 : 그래서 검찰과는 유무죄를 가지고 싸우지만은 사법부에 대해서는 그렇게 간섭하고 아니 세상에 자기 피고인이나 피해자가 자기 무죄 투쟁을 해서 데모하는 것은 봤지만 아니 어떻게 집권여당의 대표가 넘버 투맨이 그 유죄 주라고 중형 주라고 떠들고 다니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그건 민주주의자가 아닙니다. 독재자들

◆ 신율 : 알겠습니다. 의원님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박지원 : 감사합니다.

◆ 신율 :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었습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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