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4.6 °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IT썰] 병풍폰 '최초' 中에 뺏긴 삼성, 두번 접는 폴더블 내년 출시?

머니투데이 김승한기자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이른바 '병풍폰'이라고 불리는 두 번 접는 폴더블폰을 화웨이에 이어 삼성전자도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현지시각) 미국 IT(정보기술) 매체 'MS파워유저'는 삼성의 3중 폴더블폰 특허 자료를 입수해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삼성은 이 폴더블폰을 내년 출시할 예정이다.

접이식 장치가 세 번이나 있는 경우 내구도를 위해선 기존 폴더블폰보다 훨씬 많은 기술력이 필요하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삼성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별한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 이 디자인은 접었다 펴는 동안 화면의 압력을 최소화하며, 화면을 더 쉽게 확장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접힌 상태와 펼쳐진 상태에서 화면을 견고하게 만든다.

더불어 화면 아래 쉴드를 설치해 작은 입자가 들어 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쿠션 시스템을 구현해 돌출부나 낙하로부터 단말기를 보호할 수 있다.

이 특허는 2021년 출원됐지만 3년이 지난 이달 승인됐다. 다만 두 번 접는 폴더블폰 최초 타이틀은 화웨이가 이미 가져갔다. 화웨이는 지난 9월 '메이트XT'를 출시했다.


IT매체 폰아레나는 "삼성이 처음이 아니라고 해서 멈추지는 않을 것"이라며 "삼성은 폴더블폰 이용자들 마음을 다시 한번 흥분시켜야 할 때이며 실제 삼성의 3중 폴더블폰이 출시되길 간절히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조진웅 은퇴 선언
    조진웅 은퇴 선언
  2. 2민경훈 축의금 루머
    민경훈 축의금 루머
  3. 3홍명보 멕시코 월드컵
    홍명보 멕시코 월드컵
  4. 4박나래 공갈 혐의 맞고소
    박나래 공갈 혐의 맞고소
  5. 5손흥민 LAFC
    손흥민 LAFC

머니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