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나나가 러시아 출신 모델 이리나 샤크와 지난 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달바 행사 파티에 참석했다. /사진=나나 인스타그램, 달바 제공 |
배우 나나(33)가 러시아 모델 이리나 샤크(38)와 드레스 대결을 펼쳤다.
11일 나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뷰티 브랜드 행사에서 촬영한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나나는 지난 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달바' 프로모션 행사의 파티에 참석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나나는 빨간색 시퀸 장식의 화려한 튜브톱 드레스를 입은 모습이다. 어깨와 쇄골이 드러나는 단발머리를 연출한 나나는 도톰하고 촉촉하게 연출한 레드립으로 맑은 피부를 강조했다.
특히 나나는 각종 수영복, 란제리 모델을 섭렵했던 러시아 출신 모델 이리나 샤크의 옆에서도 굴욕 없는 굴곡진 몸매를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리나 샤크는 몸매가 드러나는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관능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배우 나나 /사진제공=달바 |
최근 전신 타투 제거 브이로그를 공개했던 나나는 흐릿해진 타투를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나나는 오는 2025년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10년 동안 연재된 소설처럼 멸망해버린 현실에서 유일하게 결말을 알고 있는 김독자(안효섭 분)가 소설 속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분)과 함께 세상을 구하기 위한 대장정을 그린 작품이다. 나나는 김독자의 일행 정희원 역에 캐스팅됐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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