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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측근 "바이든 물러나고 해리스 대통령 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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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한 측근이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임기 종료 전 사퇴해 해리스에게 대통령이 될 기회를 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의 홍보수석을 역임한 자말 시몬스는 최근 CNN방송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에 출연해 "바이든은 약속한 많은 것들을 이행한 경이로운 대통령이었는데 한 가지 더 실현할 수 있는 게 있다"며 "30일 안에 대통령직을 사임함으로써 카멀라 해리스를 대통령으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몬스의 이런 발언은 앞으로 바이든 행정부가 잔여 임기 두 달 동안 추구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는 얘기 끝에 나왔습니다.

미국 헌법에 따르면 대통령의 유고 시, 즉 사망 또는 사임하거나 대통령직을 수행할 수 없을 상황이 발생하면 연방상원 의장을 겸직하는 부통령에게 대통령직이 승계됩니다.

당시 방송에서 시몬스가 정색을 하고 한 발언에 다른 패널들은 현실적인 얘기는 아니라는 듯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시몬스는 방송 출연 뒤 소셜미디어 X에 올린 글에서도 "바이든은 사퇴해서 해리스를 첫 여성 대통령으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그렇게 하면 트럼프를 상대로 전세를 역전시키고 다음 여성이 (대선에) 출마하는 것을 용이하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5일 치러진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에 완패한 해리스 부통령 측은 시몬스의 이런 발언에 대해 일절 반응하지 않고 있다고 폴리티코 등 미국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YTN 윤현숙 (yunh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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