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이한영 대전시의원, 잦은 설계 변경으로 인한 예산 낭비 질타

아시아경제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박종명
원문보기
복환위 행감에서 "올해만 설계 변경 예산 68억 원"
이한영 대전시의원이 질의를 하고 있다. / 대전시의회

이한영 대전시의원이 질의를 하고 있다. / 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 이한영 의원(국민의힘·서구6)은 11일 복지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잦은 설계 변경으로 인한 예산 낭비의 우려를 질타했다.

이 의원은 하천 관리 및 주요 사업 설계변경 예산 문제를 지적하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60건의 설계 변경으로 약 200억 원의 추가 예산이 발생했다"며 “설계 변경 사유가 현장 여건이나 자재 단가 변동 등으로 표기돼 있지만 시민이나 의회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2024년도에만 설계 변경 예산이 68억 원에 달하는 상황"이라며 “사전 검토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의 설계 변경은 대전시 예산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하수관로 BTL 사업과 관련해서는 "BTL 사업 관련 예산이 연간 약 200억 원에 이르지만 사업 구역 현장 점검이 미흡하다"며 현장 방문과 철저한 관리 감독을 요구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
    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
  2. 2신지 문원 결혼
    신지 문원 결혼
  3. 3조세호 빈자리
    조세호 빈자리
  4. 4스키즈 필릭스 순금 선물
    스키즈 필릭스 순금 선물
  5. 5허훈 더블더블
    허훈 더블더블

아시아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