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터로 모형인형 만들기 인기

사람의 모습을 실제에 가깝에 축소시켜 만든 모형, 피규어입니다.

흔히 보는 만화 주인공이나 영화 배우 등의 피규어가 아니라 보통 사람들의 모습을 본땄습니다.

색다른 건 사람이 손으로 만든게 아니라 3D 프린터로 만들어졌다는 겁니다.

스캔 장비로 이렇게 2-3분 동안 사람의 몸을 측정해서 만드는건데요 신체 비례는 물론이고 입은 옷의 질감이나 색깔까지 정밀하게 표현됩니다.

나타낼수 있는 색깔이 6백만가지나 되다 보니 이렇게 실제 인물과 똑닮은 모형이 나올 수 있습니다.

영국의 한 대형슈퍼마켓에서 한국돈으로 6만 5천원 정도에 이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예약이 꽉찰 정도로 인기라고 합니다.

[정영태 기자 jyt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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