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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텀 31점’ 보스턴, 17점차 열세 극복하며 밀워키 제압

매일경제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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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에서 보스턴 셀틱스가 밀워키 벅스를 잡았다.

보스턴은 11일(한국시간) 파이저브 포럼에서 열린 밀워키와 원정경기 113-107로 이겼다. 이 승리로 시즌 성적 9승 2패 기록했다. 밀워키는 2승 8패.

보스턴은 1쿼터 30-40으로 밀리면서 주도권을 내줬다. 2쿼터 한때 17점차까지 리드를 허용했다.

보스턴이 밀워키를 잡았다. 사진(美 밀워키)=ⓒAFPBBNews = News1

보스턴이 밀워키를 잡았다. 사진(美 밀워키)=ⓒAFPBBNews = News1


하프타임 이후 전열을 재정비했고, 흐름을 바꿨다. 3쿼터 29-15로 앞섰다. 3쿼터에만 45.5%(10/22)의 야투 성공률을 기록한 사이 상대 야투는 28.6%(6/21)로 막았다.

3쿼터 역전에 성공했고, 이후 여덟 차례 동점과 일곱 차례 역전을 주고받은 끝에 승리를 가져갔다.

4쿼터 5분 51초를 남기고 98-97로 앞서간 것을 시작으로 한 번도 리드를 허용하지 않으며 상대 추격을 따돌렸다.


제이슨 테이텀이 31득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 데릭 화이트와 즈루 할리데이가 나란히 15득점 기록했다.

이날 부상에서 돌아온 제일렌 브라운은 14득점 5리바운드 기록했다.

아데토쿤보는 41득점을 올렸으나 빛이 바랬다. 사진(美 밀워키)=ⓒAFPBBNews = News1

아데토쿤보는 41득점을 올렸으나 빛이 바랬다. 사진(美 밀워키)=ⓒAFPBBNews = News1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43득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이 아쉬웠다. 대미안 릴라드는 15개의 슛을 던져 4개 성공에 그치며 14득점에 머물렀다.


야니스는 이날 경기 도중 브라운에게 악수를 청하는 척하다 손을 빼는 장난을 하며 도발하기도 했다.

브라운은 경기 후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야니스는 어린애다. 나는 그저 팀 승리에 집중했다”며 상대의 도발에 대응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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