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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첼시 ‘런던 더비’서 1-1 무승부…1위 리버풀과 더 멀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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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의 가브리엘 제주스(오른쪽)와 첼시의 마크 쿠쿠렐라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의 가브리엘 제주스(오른쪽)와 첼시의 마크 쿠쿠렐라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런던 더비’의 승자는 리버풀이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아스널과 첼시가 1-1로 비기면서 1위 리버풀과의 승점 차가 9점으로 더 벌어졌다.

11일(한국시간) 아스널과 첼시는 영국 런던에 있는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EPL’ 11라운드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경기 초반은 첼시가 밀어붙이는 양상이었다. 전반 3분 콜 파머가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스널의 다비드 라야가 막았다. 전반 24분엔 왼쪽 측면에서 페드루 네투가 올린 크로스를 말로 귀스토가 헤딩 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대 위로 벗어났다.

반격에 나선 아스널은 전반 32분 프리킥 기회에서 카이 하베르츠가 득점에 성공했지만, 비디오 판독으로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이후 양 팀은 치열한 경기를 이어갔지만,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양 팀의 균형은 후반 15분이 돼서야 무너졌다. 아스널의 마르틴 외데고르가 연결한 스루패스를 가브리에우 마르티넬리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넣었다.


첼시는 곧바로 반격을 가했다. 후반 25분 네투가 엔소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은 후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양 팀은 치열한 중원 싸움을 이어나갔다. 후반 42분 아스널의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이 골대 위로 향하며 기회를 놓쳤다. 이후 득점 없이 추가시간이 흐르며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아스널은 이날 경기 포함 최근 7경기(1승 2무 4패)에서 1승만을 거뒀고, 첼시 역시 최근 4경기에서 1승 2무 1패로 부진해 선두권 경쟁을 위해선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날 경기 결과로 첼시와 아스널은 각각 승점 19점을 기록하며 EPL 3·4위에 머물며 1위 리버풀과의 승점 차는 9점까지 벌어졌다.

[이투데이/김해욱 기자 (haewookk@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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