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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아들 젠과 다정한 일상 공개한 사유리, 자발적 비혼모의 ‘당당한 행복 선언’

매일경제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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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사유리가 근황을 전해 주목받고 있다.

7일 개인 계정에 “살아있는 것이 행복해”라는 글과 함께 일상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사유리는 최근 4살 생일을 맞은 아들 젠과 함께 길거리에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일상적인 순간 속에서도 사유리의 건강하고 밝은 에너지가 돋보인다. 특히, 운동으로 다져진 잘록한 허리와 늘씬한 몸매가 눈길을 끌며, 그동안 꾸준히 자기 관리를 해온 그녀의 노력이 느껴진다.

방송인 사유리가 근황을 전해 주목받고 있다.  사진=사유리 SNS

방송인 사유리가 근황을 전해 주목받고 있다. 사진=사유리 SNS


사유리는 지난 4일, 아들 젠의 생일을 맞아 남다른 애정을 담은 메시지를 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녀는 “엄마는 네가 앞으로 인생에 겪을 모든 힘든 일들을 엄마가 대신 다 받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이 든다”라며, 젠이 경험할 인생의 어려움조차 그를 더 단단하게 만들 것이라는 긍정적인 시선을 담아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실연도 해보고, 친구랑 싸워도 보고, 자기 뜻대로 안 될 때도 있는 게 인생의 재미”라며, 젠이 온전한 삶의 빛깔을 찾아가길 바라는 진심 어린 축하를 보냈다.

방송인 사유리가 근황을 전했다.  사진=사유리 SNS

방송인 사유리가 근황을 전했다. 사진=사유리 SNS


2020년 11월, 사유리는 결혼하지 않고 정자은행을 통해 아들을 출산하며 스스로 ‘자발적 비혼모’의 길을 선택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 용기 있는 결정은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반향을 일으켰으며, 이후 그녀는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빠는 꽃중년’ 등에 출연해 솔직한 육아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해왔다.

자유롭고 당당한 모습으로 아들과 함께하는 삶을 공개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사유리. 앞으로도 그녀가 보여줄 다양한 모습들이 기대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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