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팝업★]가수 故 나히, 24살 너무 이른 나이에 하늘로..오늘(8일) 1주기

헤럴드경제 김지혜
원문보기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사진=기획사 NAHEE 제공

사진=기획사 NAHEE 제공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난 싱어송라이터 故 나히(본명 김나희)의 1주기가 돌아왔다.

가요계에 따르면 故 나히는 지난 2023년 11월 8일 사망했다. 향년 24세.

사망 불과 4개월 전에도 신곡 'rose'(로즈)를 발매하는 등 음악활동을 쉬지 않았던 그였기에 비보는 더 갑작스럽게 다가왔다.

가요계 추모물결도 이어졌다. 동료 가수 유라는 고인의 SNS 댓글을 통해 "넌 매순간 온기 넘치는 사람이었고 오늘 날씨만큼 환했어"라며 "나히 친구분이 평소에 내 노래도 참 많이 불렀다고 하던데 나중에 만나면 나히 노래 열심히 불러볼게. 내가 네 마음을 전부 다 가늠할 순 없지만 다 던져버리고 거기서 바람이랑 같이 날고 있으렴. 꽃도 보고 바다도 가봐"라고 애도했다.

지난 6월에는 나히의 미발매 곡을 엮은 정규 앨범 'Ending'도 발매됐다. 나히가 전곡 작사와 작곡해 그의 마지막 발자취를 확인할 수 있으며, 나히의 싱글 '안녕(H!)', 'rose' 작곡과 편곡에 참여했던 프로듀서 레이지(LAZY)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수록곡 전체의 작곡과 편곡을 마무리했다.


故 나히의 가족은 "故 나히가 우리에게 남기고 간 흔적들이 있어 이를 제작하고 팬들과 나히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다"며 "앨범을 제작하는 데 있어 처음부터 끝까지 고생한 레이지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나히는 지난 2019년 싱글 '블루 시티(Blue City)'로 데뷔한 후 시티팝, 발라드 등 여러 장르에서 개성 넘치는 노래를 내놓았다. 작사와 작곡에도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드러냈다. '여전히 남아(Blue Night)', 'Gloomy Day'(글루미 데이), '너 정말 너무행!' 'City Drive'(시티 드라이브), '불면송', '집 없는 물고기' 등 곡이 있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예진 현빈 아들
    손예진 현빈 아들
  2. 2하나은행 사키 신한은행
    하나은행 사키 신한은행
  3. 3김동완 가난 챌린지 비판
    김동완 가난 챌린지 비판
  4. 4쿠팡 정부 진실 공방
    쿠팡 정부 진실 공방
  5. 5황하나 마약 투약 혐의
    황하나 마약 투약 혐의

헤럴드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