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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장면] 24년 달려온 추신수가 남긴 마지막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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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무대서 24년을 달리고서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다시 태어나도 야구 선수가 되겠다"였습니다.

추신수 선수는 한국 야구 최고의 타자들과 견주는 질문엔 어떤 대답을 내놓았을까요.

[추신수/은퇴 기자회견 : 제가 첫 번째 있는 것도 저는 사실 좀 그렇고요. 저 개인적으로 봤을 때는 이승엽 선배님이나 대호가 제일 앞에 있는 게 맞지 않나 저는 생각합니다.]

오광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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