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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년생' 가수 벤 "이혼 후 우울증... 죽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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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벤이 이혼 후의 삶을 고백했다.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 캡처


가수 벤이 이혼 후 일상에 대해 고백하며 눈물을 흘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이제 혼자다' 예고편에는 벤의 이야기가 담겨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벤은 지난 2021년 6월 이욱 더블유재단 이사장과 결혼한 뒤 이듬해 2월 출산했다. 그러나 결혼 3년 만인 지난 2월 이혼했다.

벤은 이혼 후의 삶에 대해 "그냥 아예 죽었다. 우울증도 겪었다"면서 "나도 노력했다. 하지만 절대 하면 안 되는 게 거짓말"이라고 했다.

앞서 벤 측은 이혼 소식이 전해진 당시, 남편의 귀책 사유로 혼인 관계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혼 사유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진 않았다. 갓 돌을 지난 딸의 양육권은 벤이 가졌다.

지난 7월 방송된 KBS2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 출연한 벤은 "2년 3개월 만에 돌아왔다"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렇게 오래 쉰 적은 처음이다. 한 번 갔다 오기도 했고, 아기도 낳았다. 작년에 출산을 했다. 17개월 된 딸이 있다. 이름은 리아"라고 말했다. "딸에게 노래도 불러주냐"고 묻자 "일상이 노래다. 아기가 흥이 많다. 말을 하는데도 춤을 춘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벤은 2010년 그룹 베베미뇽으로 데뷔했으며 2012년부터 솔로 활동을 했다. '180도' '열애중' '헤어져줘서 고마워'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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