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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프랑스·네덜란드서 '탈세 의혹'에 압수수색 당해

이데일리 양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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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사기 및 자금 세탁 혐의
"프랑스 구독자, 네덜란드 자회사 통해 가입해 탈세"
"프랑스·네덜란드 당국간 협의로 진행"
넷플릭스 "모든 국가 세법 준수" 반박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미국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넷플릭스가 프랑스와 네덜란드에서 세금 사기 및 자금 세탁 혐의로 압수수색을 당했다고 로이터통신이 프랑스 사법 소식통을 인용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로이터)

(사진=로이터)


로이터에 따르면 프랑스와 네덜란드 수사당국은 각각 파리와 암스테르담 넷플릭스 사무실을 급습했다.

프랑스 소식통은 “프랑스와 네덜란드 당국 간의 협력이 수개월 동안 진행되어 왔다”고 설명했다. 다만 수사 계기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지난해 프랑스 뉴스 웹사이트 라 레트르(La Lettre)는 넷플릭스의 프랑스 자회사의 낮은 매출이 유료 사용자 수와 상충된다고 보도했다. 넷플릭스 네덜란드 자회사를 통해 프랑스 구독자들이 가입하도록 한 사업 구조로 프랑스 내 세금 부담을 최소화했다는 것이다. 이에 넷플릭스 프랑스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네덜란드에 등록된 별도의 법인을 통해 법인세로 100만 유로(109만 달러) 미만을 납부했으며, 2021년부터는 이러한 관행을 중단했다고 라 레뜨레는 덧붙였다.

로이터가 검토한 기업 기록에 따르면 넷플릭스 프랑스 법인의 매출은 전년도 4700만 유로에서 2021년 약 12억 유로로 급증했다.

넷플릭스 대변인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회사는 지역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프랑스 당국과 협력하고 있으며, 넷플릭스가 진출한 모든 국가의 세법과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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