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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시련 극복한’ 김주공, 생애 첫 K리그1 멀티 득점으로 제주 잔류 이끌다[플레이어 오브 더 라운드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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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효하는 제주 유나이티드 공격수 김주공.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포효하는 제주 유나이티드 공격수 김주공.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 축구팀] 자신의 K리그1 커리어에서 처음으로 한 경기 2득점에 성공했다. 그의 활약으로 팀은 잔류를 확정했다.

스포츠서울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6라운드 ‘플레이어 오브 더 라운드(Player Of The Round·POTR)’에 김주공(28·제주 유나이티드)을 선정했다. 그는 지난 3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의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혼자 2골을 터뜨리며 팀의 2-2 무승부에 힘을 보탰다.

김주공은 0-1로 뒤진 후반 7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두 차례 슛을 통해 득점에 성공했다. 첫 슈팅이 골키퍼 막고 나오자 재차 시도해 골망을 흔들었다. 1-2로 패배 위기에 놓였던 후반 43분에는 아크서클 근처에서 남태희의 패스를 받은 후 강력한 슛으로 득점하며 극적인 무승부를 이끌었다.

김주공의 활약으로 적지에서 승점 1을 얻은 제주는 K리그1 잔류를 확정했다. 48점을 얻은 제주는 10위 대구(40점)에 8점 앞선다. 잔여 두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9위 이상의 순위를 확보할 수 있다.

김주공이 K리그1 무대에서 한 경기 2골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부 리그인 K리그2에서는 2019년 광주FC 소속으로 2골을 넣은 적이 있지만 1부 리그에서는 아직 경험이 없다. 가장 중요한 시점에 팀에 승점을 안기는 활약으로 ‘인생 경기’를 펼쳤다.

골의 순도도 높다. 두 골 모두 끌려가던 상황에서 스코어를 동점으로 만드는 소중한 교두보가 됐다. 만약 김주공의 활약이 없었다면 제주는 다음 라운드에 잔류 확정을 노려야 했다. 일주일이라는 시간을 다시 초조함 속에 보내야 할 수도 있었지만, 제주는 김주공 덕분에 속 시원하게 36라운드를 마감할 수 있었다.


김주공에게도 기분 좋은 활약이다. 김주공은 지난해 11월 FC서울과의 경기에서 백종범과 충돌해 전방십자인대 및 내측 인대가 파열되는 큰 부상을 당했다. 선수 생명에 치명타가 될 수 있는 심각한 부상이었다. 쉽지 않은 시간이었다. 복귀까지 무려 9개월이 걸려 올해 9월에서야 시즌 첫 경기를 치렀다. 김주공은 7경기에서 3골1도움을 기록하며 후반기 제주에 큰 힘이 되고 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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