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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 "국무부, 한국에 E-7 조기경보기 4대 판매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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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4기 보유서 총 8기로 늘 듯
한국 E-7 공중조기경보통제기 '피스아이 1호기'가 2011년 9월 21일 실전 배치, 운용되고 있다. 공군 제공

한국 E-7 공중조기경보통제기 '피스아이 1호기'가 2011년 9월 21일 실전 배치, 운용되고 있다. 공군 제공


미국 국무부가 한국에 49억2,000만 달러(약 6조7,000억 원) 규모 E-7 공중조기경보통제기 판매 사업을 승인했다.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국무부가 한국에 E-7 공중조기경보통제기 관련 보급 및 프로그램 지원 요소를 제공하는 대외군사판매(FMS) 계약을 승인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DSCA는 한국 정부가 E-7 공중조기경보통제기 4기 구입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DSCA는 “(이번 판매 승인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정치적 안정과 경제적 진전을 위한 동력인 주요 동맹의 안보를 강화할 것”이라면서 “한국의 정보·감시·정찰(ISR)과 공중 조기 경보 및 통제 능력을 향상함으로써 현재와 미래의 위협 대처 능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DSCA는 이날 중 의회에 계약 관련 자료를 송부해 검토를 받을 예정이다. 미국 무기 판매는 국방부와 방위산업체가 수입국과 협상을 체결한 뒤 국무부, 의회 승인을 거쳐 마무리된다.

한국 공군은 2011년 9월 피스아이 1호기 도입을 시작으로 현재 E-7 공중조기경보통제기 총 4기를 운용하고 있다. 아울러 이를 추가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김현종 기자 bel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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