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최정훈 도의원 “전남에 주소 없는 교원 수두룩”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원문보기
초등 교원 71.25%, 광주서 출·퇴근
전남지역에서 근무하는 교직원 상당수가 전남에 주소지를 이전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정훈 전남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장흥4)은 4일 전남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 유치원과 초·중·고교 교직원 상당수가 전남이 아닌 타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정훈 전남도의원

최정훈 전남도의원


최 의원은 이날 “전남지역 교원 상당수가 광주에 주소를 두고 있다. 특히 전남에 근무하는 초등교사 71.25%는 관내에 거주하지 않고 있다”며 “대부분 광주에서 출·퇴근하고 있는데, 그 이유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그는 “전남 교직원 자녀들이 초등학교는 전남에서 보내고, 중학교는 광주로 보내고 있다”며 “전남의 중등교육을 믿지 못하고, 광주로 보내는 것 아니냐”고 질타했다.

이어 “전남에 근무하는 교사가 자녀를 광주로 보내는 것은 동료 교사를 신뢰하지 않는 것과 같다”며 “교사 자신은 전남에 근무하면서 자녀는 다른 지역으로 보내는 것은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영신 교육국장은 “이 문제는 자세히 확인 후 답변드리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병기 의원직 사퇴
    김병기 의원직 사퇴
  2. 2김기현 로저비비에 논란
    김기현 로저비비에 논란
  3. 3김종석 용인FC 영입
    김종석 용인FC 영입
  4. 4손흥민 유로파리그 우승
    손흥민 유로파리그 우승
  5. 5맨유 뉴캐슬 경기 승리
    맨유 뉴캐슬 경기 승리

아시아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