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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로이드-입셀, 3차원 세포 배양 첨단재생 치료제 개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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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현 입셀 대표(왼쪽)와 김동성 셀로이드 대표가 1일 서울 서초구 입셀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했다.(사진=셀로이드)

주지현 입셀 대표(왼쪽)와 김동성 셀로이드 대표가 1일 서울 서초구 입셀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했다.(사진=셀로이드)


3차원(3D) 세포 배양 솔루션 스타트업 셀로이드가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기반 재생 치료제 개발 기업 입셀과 첨단재생 치료제 시장 진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3D 세포 배양 자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한 오가노이드(줄기세포를 3차원으로 배양하거나 재조합해 만든 장기유사체)와 스페로이드(각 장기를 구성하는 세포를 체외에서 3차원 구조를 취해 배양한 것) 기반 재생의료 기술 개발에 힘을 합친다. 연골과 간 조직을 표적으로 한 차세대 재생치료제 상용화를 목표로 삼았다.

셀로이드의 3D 배양 시스템은 고품질 세포 응집체를 고균일·고재현성을 띄도록 생산, 차세대 세포재생치료제의 효능과 품질을 향상하는 강점이 있다. 이 기술을 활용해 입셀은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의 생산 비용을 절감한다.

셀로이드는 올해 초 퓨처플레이로부터 24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받았다.

셀로이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 바이오헬스 기술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면서 “입셀과 협력으로 재생의료 산업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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