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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서는 어떻게 데뷔 2년만에 '청춘 아이콘'이 됐나 [Oh!쎈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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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배우 노윤서의 성장세가 눈부시다.

노윤서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를 시작으로 '일타 스캔들', '택배’ 기사', '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 영화 ‘20세기 소녀’, '청설'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데뷔 2년이라는 시간에 안정된 연기력과 배우로서의 매력을 보여주며 20대 대표 여배우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데뷔작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노윤서는 청량한 비주얼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단숨에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예상치 못하게 임신 위기를 맞닥뜨린 고등학교 전교 1등 제주소녀로 열연, 다소 난해하고 복합적인 캐릭터를 사랑스럽고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극 중 다양한 감정선을 실감 나게 표현해 내며 주목받는 신예로 떠올랐다.


이처럼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노윤서는 '일타 스캔들'에 고교생의 풋풋한 이미지에서 더 나아가 고민이 많은 10대의 입체적 내면을 공감 있게 그려내 호평받았다. 이 작품으로 데뷔 1년여 만에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신인상의 영예를 안으며 금세 안방극장의 주역으로 발돋움했다.

이어 ‘택배기사’와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를 통해서는 기존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변신을 선보였다. 특히 '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에서 아빠를 위협에 빠뜨리는 사이코패스와 치열하게 맞서는 강한 딸로 카리스마 넘치는 외유내강 면모를 보여줬다. 육탄전까지 불사하며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 노윤서는 분량을 넘어선 강한 존재감으로 극의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그런가 하면 '20세기 소녀'에서는 발랄하면서도 청순한 10대를 연기하며 '교복이 퍼스널 컬러'인 20대 여배우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고 개봉을 앞둔 '청설'에서는 이 같은 이미지를 확장해 빛나는 청춘의 대표 얼굴임을 보여준다.



노윤서의 본격 스크린 데뷔작인 '청설'(11월 6일 개봉)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 분)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분),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 분)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를 그린 작품. 동명의 레전드 대만 로맨스 영화를 리메이크했다. 노윤서가 남다른 생활력의 K-장녀로 분해 반짝이는 여운과 함께 첫사랑의 설렘을 전할 예정이다. 노윤서와 홍경의 케미스트리가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 부문 공식 초청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독보적 청순 비주얼과 뛰어난 분석력으로 캐릭터를 완성도 있게 담아내는 노윤서는 유연한 이미지 변신이란 강점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맹활약을 펼쳐왔다. 매번 커리어 경신을 이뤄내는 노윤서가 청춘의 아이콘으로 또 어떤 풋풋한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nyc@osen.co.kr

[사진] MAA 제공, SNS,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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