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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훼손된 여성 시신…용의자 '현역 군인'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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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 화천군 북한강에서 발견된 훼손된 시신이 30대 여성으로 추정됐습니다. 경찰이 살해 용의자를 붙잡았는데 현역 군인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진우 기자가 단독보도합니다.

<기자>

강원도 화천군 북한강에서 어제(2일) 오후 훼손된 시신 일부가 발견된 데 이어 수색 범위를 넓힌 야간 수색에서 일부 시신이 더 수습됐습니다.

경찰은 또 오늘 오전 신고지점에서 500m 떨어진 선착장 주변에서 시신 일부를 추가로 발견했습니다.

피해자는 30대 초반의 여성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여성이 살해당한 뒤 시신이 훼손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인이었던 현역 군인을 용의자로 보고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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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테헤란로 한복판에서 흰색 승용차 1대가 역주행하다가 가로등을 들이받습니다.

잠시 뒤 다시 오토바이를 치고 지나가고 서행하는 틈을 타 누군가 운전석 문을 열고 제지한 뒤에야 멈춰 섭니다.

어제 오후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무면허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20대 여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8대가 파손됐고, 9명이 다쳤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20대 여성은 음주 상태는 아니었고 마약 간이 검사에서도 음성이 나왔습니다.

20대 여성은 운전하기 전 신경안정제를 복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여성은 사고 1시간 전쯤 송파구 거여동의 한 도로에서 유모차와 엄마를 치고 달아났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영상취재 : 서진형 G1, 영상편집 : 윤태호)

김진우 기자 hitr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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