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홍기. (사진=이홍기 인스타그램 캡처) 2024.11.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첫 2인조 공연을 앞두고 심경을 전했다.
이홍기는 지난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내일 봅시다! 적당히 노는 거 없이 놀게"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앞서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은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며 활동을 중단했다.
전처인 그룹 '라붐' 출신 율희는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을 통해 최민환이 결혼 생활 도중 유흥업소에 출입하고, 가족들 앞에서 자기 가슴에 돈을 꽂기는 등 성추행했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일자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FT아일랜드 향후 활동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잠정적으로 2인 체제(이홍기·이재진)로 활동을 이어 나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민환이 맡았던 드럼 포지션은 세션으로 대체된다고 했다.
FT아일랜드는 2일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를 비롯해 8일 한수원 뮤직 페스티벌 '씨어터', 10일 2024 라이브 펄스 인 아시아 인 마카오, 17일 라이브 온 부산, 24일 러브 인 서울 2024 행사에 2인 체제로 무대에 오른다.
한편 서울 강남경찰서는 성매매처벌법 등 혐의로 최민환과 알선자 A를 내사 중이다.
[서울=뉴시스] 최민환. (사진=최민환 인스타그램 캡처) 2024.10.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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