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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도중 홍명보 떠났지만 흔들림 없었다…울산, K리그 3연패 달성

머니투데이 서진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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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7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36라운드 강원FC와의 경기 후반 HD현대 주민규가 팀 2번째 골을 넣은 뒤 이청용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뉴스1.

1일 오후 7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36라운드 강원FC와의 경기 후반 HD현대 주민규가 팀 2번째 골을 넣은 뒤 이청용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뉴스1.



울산 HD가 프로축구 K리그에서 3연패에 성공했다. 시즌 도중 감독이 바뀌는 혼란 속에서도 K리그 왕좌를 지켜냈다.

울산은 1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6라운드에서 루빅손, 주민규의 연속골을 앞세워 강원FC를 2-1로 제압했다.

이로써 울산은 20승 8무 8패(승점 68)가 되면서 2위 강원(승점 61)과의 승점 차를 7점으로 벌려 남은 2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 했다.

이번 우승으로 울산은 K리그에서 역대 4번째로 3연패를 달성했다. K리그에서는 일화 천마(1993~1995년)가 처음으로 3연패를 기록했다. 이후 성남 일화(2001~2003년), 전북 현대(2017~2021년)가 3연패에 성공했다.

또한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 최다 우승 부문에서 포항 스틸러스(5회)와 동률을 이룬다. K리그 최다 우승 기록은 전북(9회)이 보유하고 있다.

울산은 경기 전 김판곤 감독의 공언대로 경기 시작부터 측면 크로스를 활용,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다. 기회를 노리던 울산은 전반 26분 루빅손이 이청용의 크로스를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루빅손은 9분 뒤 스로인 상황에서 고승범이 내준 공을 가슴으로 트래핑한 뒤 오른발 슈팅으로 강원 골망을 흔들었다. 루빅손의 핸드볼 파울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심판은 약 8분 동안 비디오 판독(VAR) 결과 골을 인정했다.


1일 오후 7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36라운드 강원FC와의 경기 전반 HD현대 루빅손이 선제골을 넣은 뒤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뉴스1.

1일 오후 7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36라운드 강원FC와의 경기 전반 HD현대 루빅손이 선제골을 넣은 뒤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뉴스1.



후반 시작과 함께 울산은 아타루, 강원은 이상헌을 투입하면서 나란히 공격에 변화를 줬다. 강원은 이상헌의 투입과 함께 전체적인 라인을 올리며 반격에 나섰다. 그러나 강원의 크로스와 전진 패스가 번번이 울산 수비에 막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수비를 단단히 하며 기회를 엿보던 울산은 후반 8분 역습으로 추가 골을 터뜨렸다. 이명재가 왼쪽 측면에서 반대편으로 길게 넘긴 공을 이청용이 잡아 골문 앞으로 낮게 깔아줬다. 이를 주민규가 쇄도하며 밀어 넣어 2경기 연속 골맛을 봤다.

주민규는 시즌 10호 골을 신고, K리그1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주민규는 2021년 제주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22골을 넣었고 2022년과 2023년에는 각각 17골을 터뜨렸다.


강원은 이대로 물러나지 않았다. 반격에 나선 강원은 후반 14분 이상헌이 왼쪽에서 가운데로 치고 들어오며 오른발로 공을 감아 차 1골을 만회했다. 울산은 강원이 공세를 높이자 중앙 미드필더인 이규성, 마테우스를 넣고 수비수 황석호까지 넣으면서 수비를 강화했다.

울산은 주장 김기희를 중심으로 김영권, 황석호 등이 수비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1골 차 승리를 지켜내며 우승 축배를 들었다.

서진욱 기자 sj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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