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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증시, 3만9000선 넘기자 또 '흔들' [Asia마감]

머니투데이 김하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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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31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 도쿄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0.50% 빠진 3만9081.25로 장을 마쳤다. 상승 랠리를 견인하던 반도체 관련주에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심리적 저항선인 3만9000선을 넘기자마자 이익을 확정하고 싶어 하는 투자자 심리에 매도 강세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전날 뉴욕증시 하락 영향도 있다. 신문은 "간밤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약세를 나타내자 이날 도쿄 시장에서도 반도체 관련 종목 일부에 매도세가 몰렸다"고 짚었다.

엔/달러 환율이 달러당 152엔대로 엔화강세·달러약세 흐름을 나타내자 외국인도 '팔자'에 나섰다.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시장의 예상대로 동결했지만, 우에다 가즈오 총재가 장 마감 이후 기자회견에서 지난 회의 때와 달리 금리인상 관련해 "시간적 여유가 있다"는 표현을 쓰지 않자 시장은 금리인상 시기가 가까워졌다고 판단한다. 이는 엔화 강세 요인이다. 오후 5시 기준으로 엔화는 전일보다 1엔 넘게 하락해 152엔대 초반에서 거래 중이다.

하루종일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중화권 증시는 장 막판 상승세로 방향을 잡았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42% 오른 3279.82를 기록했고, 홍콩 항셍지수는 마감을 앞두고 0.054% 반등한 2만391.72를 기록 중이다.

중국 정부의 잇따른 경제 부흥 정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꼼짝 않던 증시는 이날 발표된 중국의 10월 제조업 활동이 6개월 만에 처음으로 확장 국면에 진입한 점을 확인한 후 안도하는 모습이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0월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가 50.1로 전월 대비 0.3포인트 상승, 지난 4월 이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50선을 상회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발표된 비제조업 PMI는 50.2로 전월 대비 소폭 개선되며 상승 반전했다. 50선은 경기가 확장 국면인지 위축 국면인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로이터통신은 "최근의 새로운 경기 부양책으로 중국 경제가 다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중국 정책입안자들의 낙관론을 뒷받침하게 됐다"고 분석했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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