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전경. /우정사업본부 제공 |
우정사업본부가 진행하는 1000억원 규모의 사모펀드(PEF) 위탁운용사(GP) 출자 사업 우선협상대상자에 총 3곳이 선정됐다.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체국보험은 지난 29일 총 1000억원 규모의 국내 PEF 위탁운용사 출자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VIG파트너스·JKL파트너스·프리미어파트너스 등 3곳을 선정했다. 이들은 우정사업본부의 실사를 거친 뒤 최종 GP로 선정된다.
최종 선정 후 6개월 내로 최소 5000억원 이상의 블라인드 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GP 출자 비율은 펀드 규모 대비 1% 이상이다. 우체국보험은 출자 금액 1000억원 중 정량·정성 평가 합산 결과에 따라 운용사별로 차등 분배한다.
이번 출자 사업은 우체국보험과 우체국예금이 함께 참여한 지난해(4000억원) 대비 대폭 축소된 수준이다. 작년 우체국보험과 우체국예금은 각각 2000억원을 출자했다. 당시 IMM프라이빗에쿼티, 맥쿼리자산운용, 한앤컴퍼니 등 총 3곳이 GP로 선정됐다.
올해 PEF 출자 사업 규모를 줄이는 대신 크레딧 부문 출자금을 늘렸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증시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안전 자산과 위험 자산의 중간 성격을 가진 중위험·중수익 구조의 메자닌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상반기 진행된 우체국예금의 메자닌 전략 출자 사업은 작년보다 500억원 증액된 1500억원 규모로 진행됐다.
김종용 기자(deep@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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