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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이태원 참사 2주기…성역 없는 진상 규명에 앞장설 것"

뉴시스 신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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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가족 생명 지켜줄 것이라는 믿음 산산조각 나"
"그날 국가 없어…꼬리 자르기식 회피 반복 않도록 노력"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해 12월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 10.29이태원참사특별법제정 촉구 농성장 방문을 방문해 이정민 시민대책위원회 운영위원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 2023.12.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해 12월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 10.29이태원참사특별법제정 촉구 농성장 방문을 방문해 이정민 시민대책위원회 운영위원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 2023.12.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29 이태원 참사 2주기인 29일 "국가의 무능과 무책임으로 귀한 목숨이 희생되는 일이 다시는 벌어지지 않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159개의 우주가 무너지고 159개의 별이 되어버린 지 어느덧 2년이 됐다. 그날 국가는 없었다"고 적었다.

이 대표는 "국가가 나와 내 가족의 생명을 지켜줄 것이란 믿음은 산산조각 났다"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나라를 만들어야 할 책임은 우리 모두의 몫으로 남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그 막중한 책무를 다하기 위해 끝까지 ‘성역 없는 진상규명’의 길에 앞장서겠다고 약속드린다"고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2년이라는 통한의 세월동안 단장(斷腸)의 고통을 견뎌냈을 유가족들이 외롭지 않도록, 무책임한 정부로 인해 두 번 세 번 헤집어졌을 그들의 상처를 함께 보듬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아무리 감추고 은폐하려 해도 진실은 결국 밝혀진다"며 "특히 ‘꼬리 자르기’식 책임 회피가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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