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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폭염에 수돗물 생산량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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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있는 뚝도아리수정수센터 내 여과지의 모습. 유경선 기자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있는 뚝도아리수정수센터 내 여과지의 모습. 유경선 기자


지속적인 폭염으로 수돗물 생산량도 급증하고 있다.

28일 서울시 집계를 보면 올 8월 중 시 수돗물 생산량은 일평균 326만t을 기록, 최근 5년새 가장 많았다. 지난해 8월 일평균 수돗물 생산량(288만t)과 비교해도 생산량이 8만t늘었다.

폭염이 계속되면서 수돗물 수요가 늘어난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올여름 서울 지역의 폭염 일수는 33일이다. 과거 30년 평균 폭염 일수인 8.8일 대비 4배 가까이 증가한 기록적인 더위가 이어졌다. 8월은 기상 관측이 시작된 1973년 이후 전국 평균 기온이 28도로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시가 올해 가장 많은 수돗물을 생산한 날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7월 19일(낮 최고 31℃)로, 생산령이 334만t이었다. 지난해 가장 많은 수돗물을 생산한 날과 비교해 3만t이 더 늘었다. 이는 서울시민 1인당 약 348ℓ 정도를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2리터 병으로 환산하면 174개 분량이다. 서울에서 올해 가장 더운 날이었던 8월 13일(36.4℃)의 경우 333만t의 수돗물이 생산됐다.

한영희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여름에는 폭염과 폭우의 영향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원수 수질에 따라 고도정수처리시설 운영을 강화하고, 자체적으로 맛·냄새물질 경보제를 운영하는 등 체계적으로 수질관리를 하고 있다”며 “모든 정수센터에 오존과 입상활성탄을 활용한 정수시설을 완비하고, 100% 고도정수처리수를 생산, 공급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송진식 기자 truej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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