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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선 결함 등 2개월 발묶였던 4인의 우주비행사 지구로 귀환

동아일보 최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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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우주국(NASA) 우주비행사 4명이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예정보다 2개월 지연된 8개월 동안의 임무를 수행하고 지구로 무사히 귀환했다.

27일(현지 시간) NASA에 따르면 ‘크루8’ 임무 수행 팀을 태운 스페이스X의 우주캡슐 ‘드래건’이 25일 오전 3시 29분(미 동부 시간) 플로리다주 펜서콜라 인근 해역에 낙하했다. 크루8 팀은 3월 3일 지구를 떠나 ISS에서 232일간 체류하고 약 8개월 만에 돌아온 것이다.

당초 목표 체류 기간은 6개월이었지만 이들을 태우고 ISS에 도착한 보잉의 스타라이너가 기체 결함으로 제때 떠나지 못하면서 교대팀 도착이 늦어졌다.

또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순까지 플로리다주에 허리케인이 상륙하면서 기상 조건 악화로 귀환 일정이 계속 미뤄졌다.

NASA는 일부 우주비행사가 지구에 귀환한 직후 “추가적인 의학적 평가를 위해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최지선 기자 aurink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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