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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어 강호동 사망설 장난 `도를 넘었다`

스타투데이 최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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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호동이 일부 몰지각한 네티즌들의 장난으로 불필요한 구설에 올랐다.

16일 트위터에는 "오늘 오전 강호동 자택에서 숨쉰채 발견"이라는 장난글의 멘션이 네티즌들 사이에 급속도로 확산됐다. 언뜻 보면 사망했다는 내용으로 보이지만 '숨 쉰채 발견'이라고 적혀있다.

특히 강호동은 지난 9월 탈세 혐의로 연예계 잠정은퇴를 선언하고 외부와 연락을 단절하고 칩거 중이라 논란이 거세다. 현재 어떤 상황인지 예측하기 어려운 강호동을 언급하며 사망했다는 착각을 하게 장난은 도를 넘어도 한참을 넘었다는 지적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도를 넘은 장난이다" "도대체 누가 이런 장난을 하는거냐?" "사람 목숨 갖고 장난치다니 너무 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14일 같은 내용의 '이효리 사망설'이 SNS을 통해 회자된 바 있다. 이효리는 자신의 사망설 장난에 "재미도 없고 의미도 없는 농담을 뭐라고 하죠? ㅆㄹㄱ"라고 불쾌감을 드러낸 바 있으며 삼성 이건희 회장도 사망설 장난에 휩싸인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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