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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총리 "북한군 우크라 전선 배치, 상황 더 악화시킬 것"

연합뉴스 유창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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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군이 공개한 보급품 받는 북한군 추정 병력(서울=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군 전략소통·정보보안센터(SPRAVDI)가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군인들이 줄을 서서 러시아 보급품을 받고 있다고 공개한 영상. 2024.10.21 [우크라군 전략소통·정보보안센터 X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

우크라이나 군이 공개한 보급품 받는 북한군 추정 병력
(서울=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군 전략소통·정보보안센터(SPRAVDI)가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군인들이 줄을 서서 러시아 보급품을 받고 있다고 공개한 영상. 2024.10.21 [우크라군 전략소통·정보보안센터 X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



(뉴델리=연합뉴스) 유창엽 특파원 = 독일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선에 북한군을 배치하는 것은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26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를 방문 중인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전날 뉴델리에서 자국 매체에 그러한 상황 전개는 "매우 우려스럽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런 상황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어려움에 직면해 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앞서 카트린 데샤우어 독일 외무부 대변인도 베를린에서 언론 브리핑을 통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장에 북한군을 배치하는 것은 '명백한 상황 악화'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북한 측에 자제를 촉구했다.

독일 정부의 이런 입장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이번 주말 러시아가 북한군을 전선에 배치할 수 있다고 밝힌 직후 나왔다.

한편, 숄츠 총리는 지난 24일 밤 장관 등으로 구성된 고위 대표단을 이끌고 2박3일 일정으로 뉴델리를 방문했다.

yct94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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