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강원 중등교사 임용 경쟁률 7.7대 1…작년보다 소폭 줄어

공립 중등교사 임용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149명을 모집하는 일반 부문에 1천147명이 응시해 평균 7.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올해의 경우 작년보다 모집인원은 73명 늘었지만, 지원자는 688명 줄어 경쟁률이 지난해 8.27대 1보다 다소 낮아졌다.

올해는 전문 상담이 3명 모집에 49명 지원해 16.3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술은 5명 모집에 14명이 지원하여 2.8대 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사립 학교는 9개 법인 21명 모집에 363명이 지원했다.

이들 중 308명은 공립에도 동시에 지원했다. 사립 단독 응시자는 55명이다.

사립 제1차 시험 합격자는 공·사립 동시 지원자의 공립 불합격자와 사립 단독 지원자를 대상으로 합격자를 선발해 사립학교 법인에 통보한다.

1차 시험은 내달 23일, 2차 시험은 내년 1월 15일과 같은 달 21∼22일 치러지며 최종합격자는 2월 11일 도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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