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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캘리포니아' 최민수, 이세영 아빠 된다··· 로맨티시스트 모텔 사장 등극

비하인드 김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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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영우기자] '카리스마의 정석' 최민수가 낭만적인 모텔 사장으로 또 한 번 강렬한 캐릭터 변신에 나선다.

23일(수), MBC 새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측은 "내년 상반기에 방영 예정인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에 최민수가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총 12부로 그려지는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 2019년 심윤서 작가의 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하며, '믿보배'로 자리매김한 이세영(지강희 역)과 출연작마다 인생캐를 경신하고 있는 나인우(천연수 역)가 출연을 확정 지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배우 최민수가 '모텔 캘리포니아'에 합류해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극중 최민수는 모텔 캘리포니아의 사장이자 강희의 아빠, '지춘필' 역을 맡았다. 지춘필은 잘생긴 외모에 짙은 감수성을 지닌 묘한 마성의 로맨티시스트다. 호텔 캘리포니아를 꿈꿨지만, 현실에 맞춰 모텔 캘리포니아를 운영하고 있는 춘필은 세상 모든 일에 오지랖이지만 정작 가족들에겐 선을 지키고 살아 고향을 버리고 떠나는 딸 강희의 상경조차 막지 못한 인물. 이에 최민수가 선보일 독특한 부성애는 어떨지, 또한 이세영과 선보일 부녀 케미는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수직 상승한다.

한편 MBC 드라마 '넘버스: 빌딩숲의 감시자들' 이후 약 1년여 만에 안방에 돌아온 최민수는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대체 불가능한 카리스마와 탄탄한 연기력을 뽐내 온 관록의 배우. 이름 자체가 '보증수표'인 최민수가 연기 변신을 꾀한 만큼 신작 '모텔 캘리포니아' 속 활약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이에 제작진은 "개성이 넘칠 뿐만 아니라 극에 무게감을 불어넣는 관록의 배우 최민수의 합류에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다. '모텔 캘리포니아'에서는 최민수 특유의 묵직한 카리스마와 피터팬처럼 순수하고 낭만적인 소년미까지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세영, 나인우, 최민수가 의기투합한 MBC 새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는 내년 상반기 방영을 앞두고 있다.

[사진=매니지먼트 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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