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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맞지만 구체적 내용 어렵다”…‘음주운전’ 김새론, 복귀한다는데

매일경제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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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고 이후 사실상 활동을 중단한 배우 김새론(23)이 영화를 촬영 중인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음주운전 사고 이후 사실상 활동을 중단한 배우 김새론(23)이 영화를 촬영 중인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음주운전 사고 이후 사실상 활동을 중단한 배우 김새론(23)이 영화를 촬영 중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 21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김새론은 최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신재호 감독의 신작인 음악영화를 촬영했다.

작품 관계자는 한국일보에 “김새론이 출연하는 건 맞지만 구체적인 내용을 말씀 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에서 음주상태로 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들이받은 사고를 내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았다.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를 넘어선 0.2%였다.

자숙 기간에도 구설은 끊이지 않았다. 재판에 앞서 김새론은 많은 채무와 배상금으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하며 선처를 호소했지만, 되려 거짓 생활고 논란 등으로 역풍을 맞았다.


또 카페에서 아르바이트 하는 인증샷이 공개됐지만, 이 역시 자작극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업주 측은 “김새론이 매장에서 정식으로 일한 적이 없다”며 “근무 이력 자체가 없다”고 밝혔다.

김새론은 지난 4월 연극 ‘동치미’로 2년 만에 복귀를 시도했으나 여론이 좋지 않자 하차했다. 7월에는 서울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매니저로 취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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