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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이스라엘 총리 자택에 드론 공격…“자리 비워 피해 없어”

매일경제 한우람 기자(lamus@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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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3대 중 1대 타격…자택 일부 부서져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달 27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UN) 총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달 27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UN) 총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자택이 19일(현지시간) 드론(무인기)공격을 받았다. 네타냐후 총리가 자리를 비워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매체들은 이같이 보도했다. 이에 앞서 이스라엘군은 같은날 새벽 레바논 발 드론 3대가 날아와 이 중 1대가 건물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드론이 타격한 곳은 이스라엘 텔아비브 북쪽 해안에 위치한 카이사레아로, 네타냐후 총리 주거지가 있는 곳이다. 레바논 국경에서 불과 70㎞ 가량 떨어져있다. 현지 언론들은 해당 드론이 네타냐후 총리 자택을 겨냥했지만 총리 부부가 공습 당시 집에 없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고, 자택 일부만 부서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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