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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로고 박힌 우주복… 2026년 달 착륙 비행사들 ‘이 브랜드’ 입는다

조선일보 문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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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3호’에 사용될 우주복. /AP 연합뉴스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3호’에 사용될 우주복. /AP 연합뉴스


2026년 달 착륙을 목표로 떠나는 우주비행사의 우주복이 공개됐다.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프라다와 미국 민간 우주기업 엑시엄스페이스가 합작한 ‘명품’ 우주복이다.

16일(현지시각) CNN 등 여러 외신에 따르면 엑시엄스페이스와 프라다는 이날 밀라노에서 열린 국제우주대회(IAC)에서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의 달 탐사 임무에 사용될 우주복을 공개했다.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3호’에 사용될 우주복. /AP 연합뉴스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3호’에 사용될 우주복. /AP 연합뉴스


전체적으로 흰색인 점은 기존 우주복과 같지만 프라다를 상징하는 빨간색 줄무늬와 회색이 무릎과 팔꿈치 등 곳곳에 배치됐다. CNN은 “우주복에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기능이 포함돼 있다”며 “특별히 설계된 부츠 덕에 하루 최소 8시간 우주 유영이 가능하다. 열 반사가 가능한 흰색 소재로 만들어져 매우 높은 온도와 달 먼지로부터의 보호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 “기능성과 스타일 간 격차를 좁힐 수 있었던 건 프라다의 섬유 생산 및 재봉 기술에 대한 심층적 지식 덕분”이라고 했다. 러셀 랄스톤 액시엄 스페이스 우주복 프로그램 매니저도 “우주비행사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임무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공학·과학·예술을 융합해 미래의 달 탐험가를 위한 최고의 우주복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3호’에 사용될 우주복. /AP 연합뉴스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3호’에 사용될 우주복. /AP 연합뉴스


달 남극은 낮에는 영상 54도 이상으로 치솟고 밤에는 영하 203도까지 냉각될 만큼 극단적인 온도 변화를 보인다. 두 회사는 공동 성명을 통해 이 점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언급하며 “달 남극의 극한 기온을 최소 2시간 동안 견딜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밝혔다. 또 최초의 여성 달 탐사가 목표인 만큼 남녀 공용으로 제작돼 치수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우주복은 나사의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3호’의 탐사임무 때 사용될 예정이다. 아르테미스 3호는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약 반세기 만에 추진되는 달 유인 착륙선이다. 2026년 9월 발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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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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