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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철 인천 강화군수 “군정 안정, 소통·통합 서두를 것” 다짐 [10·16 재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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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철(60) 인천 강화군수는 “신속한 군정 안정과 소통·통합, 중단 없는 발전을 간절히 바라는 군민들의 기대를 지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지지와 성원을 보낸 군민들을 섬기겠다. 양질 일자리 창출, 경제도읍 결실, 교통망 확충 등 체감형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10·16 보궐선거’ 과정에서 그간 치열하게 경쟁한 후보자들에 대해 “좋은 공약과 정책들은 잘 검토해서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17일 오전 8시 강화여중 앞에서 학부모들과 함께 등굣길 교통안전 지도에 나선 박 군수는 “지역을 이끌 미래세대를 확실히 챙기겠다”고 다짐했다. 이후에는 거리 인사로 군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집무실로 출근해 업무에 돌입했다.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군민통합위원회 구성,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강화∼영종 연륙교 건설, 인천2호선·서울5호선 연장 추진, 준공공형 의료서비스 구축 등을 본격 검토할 계획이다.


농어업인의 안정적 소득 증대를 비롯해 불합리한 농업진흥구역 해제 등 규제 개선에도 나설 방침이다. 박 군수는 강화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로 제9대 인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앞서 제6·7·8대 강화군의회 3선 의원을 거쳤다. 누구보다 군정에 해박하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다.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필요로 하는 일을 신속하게 챙기는 ‘효자손’이 되고자 한다.

강화=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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