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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되면 2억 번다"…검단 아파트 3가구 '줍줍'에 6만명 몰려

머니투데이 김평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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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2등 당첨금 수준인 1억~2억원 정도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무순위청약(줍줍)에 6만여명이 몰렸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인천 서구 당하동 소재 '검단신도시 예미지 더 시그너스' 아파트 무순위 청약 3가구에 6만3566명이 접수했다. 이 단지는 검단신도시AB3-2블록에 조성돼 지난해 10월 준공을 마쳤다.

최초 분양은 2021년 4월 이뤄졌다. 이번 무순위청약에도 당시 분양가가 적용됐는데, 전용면적별로 84㎡ 4억4400만원, 102㎡ 5억4200만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1억원 이상 시세차익이 기대되면서 청약자들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모집 가구는 전용 84㎡A형 2가구와 전용 102㎡형 1가구였다. 전용 84㎡A형에는 5만2000명이, 전용 102㎡형에는 1만1566명이 각각 접수했다.

인근 단지 전용 84㎡형 시세가 5억원 중후반대에 형성돼 있다.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주택 소유 여부 및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었다. 전매제한 기간 만료로 인해 당첨 즉시 전매할 수 있다. 실거주 의무기간은 없다.


당첨자는 오는 21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31일로 예정됐다.

김평화 기자 pea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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