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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만 '베테랑2' 장기흥행…'보통의 가족' 개봉일 예매율 정상

이데일리 김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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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가 한 달 넘게 박스오피스를 점령하며 장기 흥행 중인 가운데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 주연 영화 ‘보통의 가족’(감독 허진호)이 16일 오늘 개봉해 등판한다. ‘베테랑2’의 오랜 독주를 끝내고 새롭게 박스오피스 1위를 거머쥘지 주목된다.

1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황정민, 정해인 주연 영화 ‘베테랑2’는 전날 하루동안 2만 201명의 관객들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이어갔다. 누적 관객수는 744만 8489명이다.

지난달 13일 개봉한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점령해온 ‘베테랑2’는 지난 9일 한글날 휴일을 제외하고 쭉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해왔다. 극장을 찾는 관객들의 발길이 줄어든 가운데, 신작들의 개봉 공세에도 굳건한 장기 흥행 저력을 입증했다.

2위는 김고은, 노상현 주연 ‘대도시의 사랑법’이 이어갔다. 같은 날 1만 6489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53만 6667명을 나타냈다.

드림웍스 30주년 기념 애니메이션 영화 ‘와일드 로봇’이 3위로 7599명이 관람했고 누적 관객수 45만 1288명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16일 오늘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 주연 영화 ‘보통의 가족’이 스크린에 걸린다.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다. 네덜란드 원작 소설 ‘더 디너’를 한국식으로 각색해 리메이크한 영화로, 토론토국제영화제 등 각종 해외 영화제의 러브콜 및 찬사를 받으며 일찍이 웰메이드 작품성을 입증했다. 특히 ‘봄날은 간다’ ‘8월의 크리스마스’ 등 섬세한 감정선의 작품들로 한국 영화계를 이끈 허진호 감독이 연출한 서스펜스물에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 등 베테랑 배우들의 앙상블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 언론 시사회 이후에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입소문을 타고 박스오피스에서 선전할지 주목된다.

예매율에서도 ‘보통의 가족’이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보통의 가족’의 사전 예매량은 현재 4만 777명이다. 정우, 김대명, 박병은 주연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가 예매율 2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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