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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ML에 놀란 증시…나스닥 -1.01% S&P -0.76%

머니투데이 뉴욕=박준식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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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퀘어 나스닥 마켓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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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기술주 상승으로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던 뉴욕증시가 반도체 중국 수요의 부진 가능성을 이유로 다시 하락세로 반전했다. 증시는 대선을 한 달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급등락세를 반복하고 있다. 민주당 정부가 대선 전까지는 최대한 경제를 부양하려고 노력하면서 지수가 꺾일 듯 꺾이지 않으며 우상향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24.8포인트(0.75%) 하락한 42,740.42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44.59포인트(0.76%) 내린 5815.26을 나타냈다. 나스닥은 187.1포인트(1.01%) 내려 지수는 18,315.59에 마감했다.

이날 반도체 제조사들의 상위 노광장비 기업 네덜란드 ASML이 16% 이상 급락하면서 장 분위기를 좋지 않게 만들었다. 이 회사 CEO(최고경영자)는 기업 고객들이 신중한 구매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고 업황의 회복은 기대했던 것보다는 느리다고 지적했다. 엔비디아는 주당 140달러대를 앞두고 5% 가까이 고꾸라졌다. AMD 역시 5% 이상 급락하면서 드러나지 않은 수요 부진을 의심받았다. 실적을 발표한 기업 가운데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예상보다 나은 결과를 보고하면서 장중 2%대 상승하다가 막판에 강보합세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유나이티드헬스케어는 연간 매출전망을 낮추면서 7% 이상 급락했다.

US뱅크 자산운용의 수석 주식 전략가인 테리 샌드벤은 "증시가 아직 난관을 벗어나지 못했다"며 "S&P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빠르게 급등락 장세가 연출되고 있어 조만간 단기 하락장이 찾아올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하지만 강력한 3분기 실적과 견고한 펀더멘털을 배경으로 지수는 연말까지 현재 수준으로 유지될 수 있다"며 "S&P 500 지수를 기준으로 연말 목표는 6000이고, 이는 지금보다 2% 증가할 여력만 남았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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